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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리핑] 12월 30일 원내 현안관련 브리핑 - 다시는 이런 아픔을 겪지 않는 강한 나라로 만들겠다

    • 보도일
      2016. 1. 4.
    • 구분
      정당
    • 기관명
      새누리당
김용남 원내대변인은 12월 30일 원내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다시는 이런 아픔을 겪지 않는 강한 나라로 만들겠다.

지난 28일 타결된 한·일 위안부 협상은 ‘일본 정부의 책임인정’, ‘일본 총리의 사죄’, ‘일본정부 예산으로 명예회복사업 진행’을 담고 있다.

그동안 위안부 문제를 개인 또는 민간 차원의 문제로 치부하려던 일본정부가 일본군을 통한 일본 정부의 책임을 통감한 것에 큰 의미를 둘 수 있다.

그러나 그동안 한일관계는 위안부 문제를 둘러싼 갈등으로 인해 한발자국도 앞으로 나아가지 못했다.

북핵 위협을 비롯한 동북아 평화와 안정을 위해,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참여 여부 등 대한민국의 번영을 위해 일본은 끊임없이 대화하며 때로는 협력을 구해야 하는 이웃나라이다.
새누리당은 꽃다운 나이에 일본군에 의해 희생당한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아픔을 깊이 공감하고 있다.

또한 이번 협상 결과가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께 미흡해보일 수도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이번 협상이 한일관계의 교착상태를 풀고 대한민국이 미래를 향해 나아가기 위한 고뇌에서 나온 것임을 이해해주실 것을 호소 드린다.

앞으로 새누리당은 다시는 이 땅에서 과거의 아픈 역사를 되풀이 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
보다 강한 나라, 보다 잘 사는 나라, 일본 국민이 부러워 할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

아울러 정부도 황교안 국무총리를 비롯한 책임 있는 정부관계자가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직접 찾아뵙고, 이번 협상의 과정과 결과를 설명드려 피해자분들의 이해를 구하는 적극적인 행동에 나서주기를 기대한다.

2015. 12. 30.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김용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