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의회정보 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브리핑]윤상직 장관 선거조직 뒷거래 의혹, 즉각 수사 나서야

    • 보도일
      2016. 1. 8.
    • 구분
      정당
    • 기관명
      더불어민주당
김성수 대변인, 오전 현안 서면 브리핑

■ 윤상직 장관 선거조직 뒷거래 의혹, 즉각 수사 나서야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4.13총선에서 자신이 출마할 지역의 선거조직을 인수하기 위해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과 뒷거래를 추진했다는 언론 보도는 충격적이다.

선거운동조직을 가동해왔다는 것도 불법적으로 보이지만 이 조직을 돈을 주고 사고팔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만큼 사법당국의 즉각적인 수사를 촉구한다.

거래 방법도 합법을 가장하기 위해 후원회 계좌와 쪼개기 후원을 이용하는 등 대단히 치밀해 보인다. 쪼개기 후원은 실정법 위반의 소지가 매우 다분하다.

윤상직 장관은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지만 언론에 보도된 내용이 매우 상세하고 윤 장관이 주변 사람들과 통화한 내용이 구체적이어서 해명한다고 끝날 일이 아닌 것 같다.

우리 국민과 정치권은 타락한 조직선거, 금권선거가 선거현장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런데 국정을 책임지고 있는 현직 장관이 이런 불법적인 일을 도모했다면 이는 절대 용납해서는 안 될 일이다.

선거가 이제 100일도 안남은 시점인 만큼 검찰이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로 불법적인 선거운동의 싹을 자를 것을 촉구한다.

2016년 1월 8일
더불어민주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