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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표, 유영민 전 포스코 경영연구소 사장 영입 기자회견 인사말

    • 보도일
      2016. 1. 15.
    • 구분
      정당
    • 기관명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 유영민 전 포스코 경영연구소 사장 영입 기자회견 인사말

□ 일시 : 2015년 1월 15일 14:00
□ 장소: 국회 원내대표 회의실

■ 문재인 대표

오늘은 부산 출신을 한 분 영입했다. 부산 출마를 검토해 보실 수도 있을만한 분이다. 보도자료 이력에는 기재되어있지 않지만 부산의 최고 명문학교인 동래 중?고등학교 동창회장도 하신 분이다. 유영민 사장은 IT 전문가이면서 공공기관가 대기업 정문 경영인을 역임한 분이다. 우리 당이 영입하기 쉽지 않은 분인데 함께 해주셨다.

이제 야당 정치인으로 첫 발을 내딛는데 앞으로 부딪혀야할 어려움을 제가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에 한편으로 미안하면서도 너무나 고맙다. 특히 탈당 등으로 당이 어수선할 때 큰 결심을 해주셔서 더욱 감사드린다.

유영민 사장은 경제혁신 전도사이다. LG 전자 상무,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장, 포스코 ICT 총괄사장, 포스코 경영연구소 사장 등을 역임하면서 경영 혁신을 주도하고 미래산업을 발굴해왔다. 우리경제가 생존하기 위해서는 한편으로는 불평등한 경제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혁하고 또 다른 한편으로는 끊임없는 혁신을 통한 신성장동력개발에 매진해야한다.

우리 당은 지금까지 현장 경험과 식견을 두루 갖춘 전문 경영인 출신이 드물었다. 유영민 사장은 우리 당이 유능한 경제정당으로서 미래 먹거리 산업을 구상하고 정책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

저는 유영민 사장을 “상상, 현실이 되다”라는 책을 통해서 만났다. 인류 문명에 발전을 이끈 위대한 발명들이 모두 상상에서 출발했고 그래서 지금 우리의 상상이 미래를 만든다는 내용이다. 저는 우리의 정치와 정책에도 상상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유영민 사장이 우리 당을 상상력이 풍부한 정당으로 만들어주시기 바란다.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에는 혁신이 없다. 실체도 모소하고 불분명하다. 재벌대기업을 지역별로 할당해서 투자하게 하는 것은 과거의 낡은 방식이다. 이번 총선은 과거의 낡은 경제세력과 미래의 새 경제세력 간의 대결이 될 것이다. 우리 당은 낡은 이념 정치나 지역 기득권 정치가 아니라 정책으로 정정당당하게 승부할 것이다.

우리 당의 인재 영입은 비단 총선만이 아니라 정권교체를 위한 수권 능력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가를 운영할 비전과 정책 그리고 능력이 있는 인재로 수권 정당, 정책 정당, 대안 정당으로 거듭나겠다.

2016년 1월 15일
더불어민주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