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표 의원(새누리당, 경남 거제시)이 1월 25일(월) 10시 30분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제20대「국회의원 출마선언」을 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새누리당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준비에 들어갔다.
김 의원은 출마선언을 통해서“지난 4년간‘1등 국회의원’으로 성실하고 자랑스럽게 의정활동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거제시민 여러분께서 믿고 성원해주신 덕분으로 큰 감사를 드린다.”며“더 큰 책임감과 함께 새로운 각오를 다진다.”고 했다.
그리고 김 의원은“지난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경남 유일의 무소속 당선이후, 새누리당의 간곡한 요청을 받아 시민 및 당원동지 여러분의 뜻에 따라 입당하여 박근혜 대통령 만들기에 혼신의 힘을 다했다.”며“대선당시 공로를 인정받아 前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하던 때 부대표로 함께 일했으며, 원유철 정책위의장단의 정책조정위원을 거쳐 제20대 총선 공약개발본부 중앙공약개발단 부단장으로 새누리당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김 의원은“뜨거울 때 꽃이 핀다는 말이 있듯이 열정적으로 일했던 지난 4년간 우리시는 큰 도약을 준비했다.”며“거제시 예산규모 6천억 돌파, 거제해양플랜트 국가산단 유치, 고현항 재개발 등을 통해 산업 단지를 기반으로 주거·상업·문화 등의 도시기반을 갖춘 인구 50만 자족도시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했다.
그리고 김 의원은“우리 거제시의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자 남부내륙고속화철도 사업의 조기착공방안 마련, 국지도 58호선(송정~문동), 국지도 14호선(사등~장평) 확장, 거제동서간 연결도로(명진터널) 등 광역교통망 건설사업에 속도를 내겠다.”며“또한 조선산업과 더불어 지역발전의 새로운 원동력이 될 학동케이블카, 구천계곡 치유의 숲, 지심도 이관 및 관광명소 조성, 지세포 해양레포츠타운, 환화리조트 건설, 장승포 흥남철수 기념사업 추진 등의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준비도 착실히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김 의원는“특히 우리 거제시의 제3의 도약을 위한 가덕도 신공항 시대를 위해 눈을 크게 뜨고 지켜보고 있다.”며 앞으로 가덕도 신공항 유치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더불어 김 의원는“최근 조선경기의 악화로 거제경기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우리에게는 세계 최고 기술력이 있고 우리시 조선산업의 백년대계인 거제해양플랜트 국가산단, 해양플랜트 산업지원센터, 해양대학교 거제캠퍼스 등을 준비하고 있으므로 더 큰 도약을 이룰 것”이라며“거제시의 대규모 실업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고용위기지역 선포 및 특별고용지원업종제도 추진도 정부와 협의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우리에게 겨울이 없다면 봄이 그토록 즐겁지 않을 것’이라는 말처럼 제가 앞장서서 거제시민의 단합된 힘으로 위기를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김 의원은“최근 제 공천여부와 관련하여 일부 잘못된 주장이 있지만 더 이상 아랑곳하지 않고 현명한 거제시민 여러분께서 올바른 판단을 해주시리라 믿으며, 새누리당의 일원으로 부여받은 소임을 충실히 이행하며 흔들림 없이 내 고장 거제발전과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초심 그대로, 열정 그대로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제19대 국회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부강한 나라, 행복한 국민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떠오르는 태양처럼, 때로는 흐르는 강물처럼 골고루 잘사는 나라를 만들어 가는데 선두를 서겠다.”며,“우리 거제시는 세계적인 명품도시의 꿈을 안고 미래로 나아가야 하고, 머뭇거릴 시간이 없기 때문에, 조선·해양플랜트산업으로 활기 넘치는 산업도시, 누구나 찾고 싶은 일류관광도시, 거제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출마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