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부청사 이전에 따른 업무 비효율
극복 방안 적극 마련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정진석)는 정부 부처의 세종특별자치시 이전에 따른 국회-정부간 업무 비효율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먼저 국회사무처는 2013년 1월 국무총리실, 행정안전부, 특임장관실과의 회의를 통해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하였고, 2월 13일 세종시 정부청사를 방문하여 화상회의 시스템 설치를 위한 협의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그 결과 국회사무처는 올해 상반기 중으로 화상회의 시스템을 시범 설치하여 운용한 뒤, 관련 예산 확보를 통해 화상회의 시스템을 전 위원회에 구축할 계획입니다.
또한 현재 국회의사당 내에는 여유공간이 없어 공간 배정이 어려우나, 향후 의원회관 리모델링 공사 완료(2013.12 예정) 직후, 세종시 공무원들을 위한 업무공간을 배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습니다.
그 밖에 온라인 자료제출시스템 확대운영 등 국회운영과 관련된 정부 측 요청사항은 이미 각 교섭단체 대표의원 및 상임위원회에 전달하였으며, 앞으로도 국회사무처는 세종청사 이전에 따른 업무 비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정부 측과 공동 대응 방안을 적극 마련해 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