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국회에 대한 국민의 걱정과 비난이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 이런 국민적 우려를 해소하지 않은 채 19대 국회를 마감할 수는 없다. 이번 임시회의에서는 여야가 이미 합의한 노동개혁 5법과 민생경제 관련법안의 처리를 반드시 마무리해야 한다. 여야는 비상 국회에 임한다는 심정으로 회의장에 나와야 한다. 만일 야당이 참여하지 않으면 여당 단독으로라도 심의해서 본회의에 상정해야 한다. 그렇게라도 우리 19대 국회가 마지막으로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다.
2) 국회의장은 책임지고 선거구 획정에 대한 여야 중재를 성공시켜야 한다
총선 예비후보자 등록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지금처럼 여야가 팽팽히 대립하다가는 선거구 미획정으로 인한 걷잡을 수 없는 혼란 속에 빠지게 된다. 예비후보 등록까지 아직 하루의 시간이 남았다. 오늘이라도 국회의장은 선거구 획정에 대한 여야를 중재를 반드시 성공시켜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