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표 의원(새누리당, 경남 거제시)은 지난 15일(월) 제19대 국회에서 환경에 대한 활동이 왕성하고 친환경 의정활동을 펼친 국회의원에게 수여되는「제19대 국회 환경베스트 의원」으로 선정되었다.
이번에 ‘제19대 국회 환경베스트 의원’은 사단법인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에서 수여하는 것으로 매년 국정감사 친환경 베스트의원으로 1회 이상 선정된 국회의원 중 우수한 친환경 정책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의원을 선정하여 발표한 것이다.
수상자로 선정된 김 의원은 2015년 국정감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국내 조선산업이 중국이나 일본보다 한 발 앞서서 나아가기 위해서 선박의 고급화·다양화·친환경 기술 확보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2014년 기준으로 약 6조원 규모인 LNG 연료추진선 시장이 2015년에는 약 148억원으로 24.6배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관련 기술을 적기에 확보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와 관련하여 정책대안 마련을 위한「친환경선박(에코십) 대한민국의 미래다!」를 주제로 국정감사 자료집을 발간하는 등 다양한 정책제안을 하였다.
이에 산업부도 김 의원의 대책마련 요구에 따라 친환경 고부가가치 선박인 LNG선 개발을 위해 운반선·연료추진선박·벙커링 등의 LNG 기자재 개발, 시험 및 인증센터 구축, LNG선박 기술개발 등을 위한 LNG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대안을 검토 중에 있다.
이번 수상에 대해 김한표 의원은 “거제경제 발전을 위해서는 세계 1등인 국내 조선산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국내 조선산업이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친환경 고부가가치 선박기술 개발을 위한 정부지원을 더 적극적으로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