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개 시군에서 도의원, 시군의원은 물론 주요 직능사회단체 화환·축전으로 쇄도 - 더불어민주당 중진 의원들과 전북도당 공동위원장도 화환과 축전 등으로 축하
지난 19일(금)와 주말인 20일(토) 이틀 사이에 전북 남원에서는 제20대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주요 정당의 예비후보자들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잇달아 개최돼 시내가 시끌벅적 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지역구 현역의원인 강동원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3개 시군의 도의원, 시군의원들은 물론 당원, 지자자 등 대거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는 후문이다.
당내 경선을 앞두고 세대결을 벌이며 지역여론에 촉각을 곤두 세우는 시점에서 현역의원인 강동원 의원이 선거사무소 개소식 분위기 대결에서는 타 후보를 훨씬 압도적으로 우위를 점해 경선을 앞두고 기선을 제압했다는 평이다.
남원시청 삼거리에 소재하는 국회의원 강동원 남원사무소와 같은 건물에 있는 자신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지난주 전북도의회 기자실에서 강동원 의원에 대해 지지선언한 이상현(남원), 한완수(임실) 도의원을 비롯해 최영일(순창) 도의원까지 참석해 인사말을 통해 당내경선과 총선승리를 위해 강의원과 함께 하겠다며 확실한 지지를 표명해 힘을 실어줬다.
도의원은 물론 3개 시군의 주요 시·군의원들까지 참석해 지지분위기를 만들어 줘 우려를 말끔히 씻어주었다.
한편 개소식에는 직접 참석은 못했지만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춘진, 최규성 두 의원님 함께 축하 화환을 보내주었으며,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위원장인 김성곤 의원이 축전을 보내 개소식을 축해 해 주었다.
또한 강동원 의원과 같은 동교동 비서출신 모임 중 한사람으로 故 김대중 前대통령의 평민당 총재시절 비서출신의 같은당 소속의 이석현 국회부의장이 축전을 보내왔다.
같은날 개소식을 한 박희승 정치신인 예비후보에게도 의례적인 축전을 보낸 것으로 알려진 정세균 더불어민주당 前당대표는 이례적인 장문의 축전을 통해 개소식을 축해 주었다. 보내온 축전 내용도 특별하다. “오늘 강동원 의원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김대중 총재 비서를 역임한 바 있는 강동원 의원은 지난 2번의 민주정부 수립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19대 국회에서도 당의 원내부대표를 맡아 고비를에 처한 당을 수습하고 야당의 위상을 세우는데 앞장서왔다. 개소식을 계기로 강동원 의원이 실천해 온 전북발전의 꿈이 계속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고는 이례적으로 장문의 내용으로 축전을 보내와 참석자와 관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강동원 의원의 개소식에는 부득이 일정상 참석치 못해 수많은 3개 시군의 지지자와 직능사회단체장들이 화환과 화분으로 축하를 보내 주변 건물은 물론 도로 수십미터에 꽉 들어찰 정도로 잔치집 분위기였다. 남원시내에서 근래 보기 드물 정도의 인파와 축하 분위기가 이어져 지역정가와 주민들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100여개가 넘는 화환과 화분으로 축하를 보내온 주요 인사들의 면면을 보면 강동원 의원의 지역 지지기반이 얼마나 탄탄한 지를 알 수 있다. 주요 화환을 보내온 인사와 단체를 보면 우선 한국중고농기계유통사업협동조합 이사장, 남원시 농업인단체협의회, 남원여객자동차 노조지부장,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남원지회장, 남원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 대한민국춘향국악대전위원회 회장, 남원국악진흥회 이사장, 남원시 축구협회장, 서남대학교 총장, 사단법인 실종아동찾기협회, 남원 행복의 집, 사단법인 헐버트박사 기념사업회 회장, 서남교회, 재경남원시 읍면국장단 회장, 총무, 대한건설협회 회장, 재경전주제일고 총동문회, 전주 제일고 경제인모임, 재경향우회 읍면회장단, 진주강씨 남원종회 일동, 진주강씨 순창종회 일동, 진주강씨 임실종회 일동 등 지역구 관내 각계각층과 직능사회단체에 보내왔다.
강동원 의원은 “20대 총선승리를 위해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으로 첫 출발하는 자리에 1천여명 이상의 당원과 지지자들이 바쁜 가운데서도 기꺼이 참석해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점에 감사드린다. 두손을 꼽잡으시면서 꼭 승리해야 한다며 격려의 말씀을 해 주신 지역 어르신들의 말씀을 가슴에 새겨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고, 깨끗하고 올곧은 정치인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한분 한분의 격려와 성원에 힘입어 반드시 경선과 총선승리를 통해 낙후된 지역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고 전북도민들이 열망하는 정권교체를 위해 헌신하고 매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