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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권단일화, 의왕·과천부터 시작해야

    • 보도일
      2016. 2. 22.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송호창 국회의원
21일 예비후보자 토론회에서 야권단일화 제안

송호창 국회의원(의왕·과천, 더불어민주당)이 의왕·과천 총선 야권후보 단일화를 제안했다. 송호창 의원은 의왕시민모임과 과천문화신문에서 주최한 21일 예비후보자 토론회에서 야권단일화의 필요성을 밝혔다.

※ 사진자료 : 첨부파일 참조

의왕시민모임과 과천문화신문은 21일 내손2동 주민센터에서 제20대 총선 예비후보자 정책토론회를 주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송호창 의원을 비롯해 총 4명(더불어민주당 송호창, 김진숙 / 정의당 김형탁 / 녹색당 홍지숙)의 예비후보자가 토론자로 참석했다. 당초 예비후보자 전원이 참석하기로 했었으나 새누리당 후보 전원(박요찬, 최형두, 여인국)과 더불어민주당 후보 일부(신창현, 김도헌)는 전날 주최측과 상의도 없이 불참의사를 밝혔다.

토론에 참석한 예비후보자들은 그린벨트, 국립철도박물관, 의왕ICD, 과천의 정체성 등 지역현안에 관한 견해를 밝혔다. 송호창 의원은 국립철도박물관 유치, 미래부 청사 예산확보 등 그동안의 의정활동과 함께 현안을 조목조목 설명했다. 또한 송호창 의원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이전을 위한 연구용역비 확보, 시민이 참여하는 도시재생 사업 등 지역의 새로운 비전을 위한 방안들을 제시했다.

송호창 의원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박근혜 정권은 누리과정의 중앙정부 책임 등 국민과의 약속은 파기하고 야당 탓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송 의원은 “새누리당이 재집권에만 관심있고 미래를 외면하고 있다”며 강력히 비판했다. 송호창 의원은 이어 “새누리당이 200석 이상을 확보한다면 헌법개정을 막을 수 없다”면서 “미래를 위해 의왕·과천에서 먼저 야권단일화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송호창 의원은 2014년 과천시장 선거를 사례로 들며 지역을 위한 야권단일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후보들이 공감할 수 있는 방식부터 야권단일화 논의를 시작하자고 밝혔다. 송호창 의원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야권단일화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