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사무처(사무총장 정진석)는 4월 4일(목) 대통령이 제출한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후보자 노대래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이 의사국 의안과에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청문 요청은 지난 3월 25일 한만수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가 사퇴하고 3월 26일 인사청문 요청이 철회됨에 따라 이루어진 것이다.
후보자는 1979년 공직에 입문한 후 경제기획원 공정거래실 사무관, 재정경제부 정책조정과장 및 국장, 조달청장, 방위사업청장 등으로 재직하였으며, 육군 일병으로 전역하였고, 본인 재산 6억 1,600만원을 포함하여 총 14억 4,500만원의 재산을 신고하였다.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은 지난 2012년 3월 21일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공정거래위원장이 국회 인사청문 대상에 포함됨에 따라 이번에 처음 실시되는 것이며, 오늘 제출된 인사청문 요청안은 소관 상임위원회인 정무위원회에 회부되어 인사청문이 실시될 예정이다.
붙임: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 주요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