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해운대 주민 여러분! 저는 해운대에서 자라 초·중·고를 나왔습니다. 해운대 출신인 저 하태경은 제가 성장한 해운대에서 오는 4월 국회의원 선거에 나서고자 합니다. 해운대! 저에게 그동안 큰 사랑을 베풀어주셨습니다.40대 초반의 젊은 국회의원, 대통령인수위 국민대통합위원회 간사, 새누리당 보수혁신위 위원 등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습니다. 특히, 지난 4년의 국회의원 임기 동안 대한민국 혁신과 통일 리더로 우뚝 설 수 있었던 것이 모두 해운대 주민 여러분의 크신 사랑 덕분이었습니다.
저는 그간 대한민국 보수혁신의 상징으로 눈치 보지 않고, 과감한 혁신과 변화의 바람을 주도하였습니다. 통진당 해산과 고리1호기 폐쇄도 이끌어 내었습니다.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는 대한민국 대통합위원회 간사로 활동하면서 정권 재창출의 선봉 역할을 감당해 냈습니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이 곤경에 처했을 때마다 아무도 나서지 못하고 주저할 때, 저 하태경이 앞장서 도왔습니다.
과거사 문제로 곤경에 봉착했을 때, 제 진언으로 위기를 돌파하였고 메르스 사태 당시 국민정서를 감안해 방미 연기를 충언드렸고 이로 인해 방미 일정이 변경되는 성과도 있었습니다. 최근 대통령의 ‘북한체제 붕괴’라는 대북기조 변경도 저 하태경으로 인해 비롯되었습니다. 다만, 19대 국회에서 국민이 바라는 혁신의 모습을 완전히 실현시키지 못한 아쉬움과 송구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과 정치권에 필요한 목소리가 있을 때 눈치 보지 않고 제 소신과 입장을 당당히 밝혀왔습니다.
한편, 이번 20대 총선은 대한민국 혁신과 함께부산정치의 미래를 말하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소신과 원칙에 기반한 참신한 인물들이 거대한 기득권에 맞서 고개를 바로 세우고 용기 있게 파도에 맞서는 담대한 대장정을 시작해야 합니다. 저 하태경이 그 변화와 혁신의 중심에 서겠습니다. 저 하태경! 지난 4년간 그래왔던 것처럼 눈치 보지 않고 소신 있고 당당한 정치를 계속하겠습니다.
무엇보다, 대한민국 명품도시 해운대를 세계 1등 도시로 만들기 위해 진력을 다하겠습니다.
선거구획정위를 국회로부터 독립시켜 우2동을 지켜낸 그 ‘신념(信念)’으로, 메르스 사태 당시 중국 현지로 직접 날아가 해운대관광 설명회를 개최했던 그 ‘열정(熱情)’으로, 유일호 경제부총리와의 담판을 통해 <센텀(해운대)-만덕 지하고속도로> 국비 약 850억원을 확보해 낸 그 ‘능력(能力)’으로.
결코 포기하지 않고, 제 모든 걸 바쳐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먼저 꽉 막힌 해운대 도로를 시원하게 뚫고 우리 아이들을 위한 글로벌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해운대 도심공항터미널을 추진하여 살기 좋은 해운대 만들겠습니다. 인터넷 중독으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지켜내는 것은 물론 천만외국인관광객 시대를 열어 해운대 일자리 창출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대한민국 보수혁신의 깃발을 높이 들고 부패무능세력 청산하고, 통일한국의 초석을 놓겠습니다. 부산을 넘어 대한민국 정치의 미래를 당차게 열어내겠습니다. 대한민국의 꿈, 해운대의 내일을 다시 이야기하겠습니다.
저 하태경을 믿어주시고 힘껏 응원해 주십시오.
해운대 주민 여러분 사랑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2016년 3월 3일 새누리당 해운대 대표선수하태경 올림
첨부파일
20160303-과감한 혁신과 변화의 바람으로 해운대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당차게 열겠습니다..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