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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인 대표, ‘달리는 정책의자’ 발대식 인사말

    • 보도일
      2016. 3. 3.
    • 구분
      정당
    • 기관명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 ‘달리는 정책의자’ 발대식 인사말

□ 일시 : 2016년 3월 3일 오전 9시 20분
□ 장소: 국회 국기게양대 앞

■ 김종인 대표

오늘 우리 당의 정책의자 발대식을 앞두고 몇 말씀드리겠다. 지금 현재 우리나라의 경제 상황은 매우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고 이야기한다. 수치로 이야기해도 작년에 우리가 처음으로 국민소득 자체가 줄었다. 게다가 수출도 엄청난 규모로 감소하는 추세고 환율 계속해서 평가절하 되고 있다.

이런 과정에서 우리의 양극화 과정 점점 심화되고 있다. 양극화가 심화되는 과정에서 가계부채 1200조를 넘어가고 있고 정부 부채 규모도 계속해서 늘어가는 추세에 있다. 지난 노무현 대통령 정부 시절에 국가부채가 10조 넘었을 때, 당시 한나라당은 국가부채 때문에 우리경제 큰 곤경에 처할 것이라고 했지만, 그 후 이명박 정부의 국가 부채는 100조 이상 국가부채 가져왔고, 지난 3년간 현 정부는 160조 이상 국가부채 지니고 있다.

가계부채, 국가부채, 기업부채를 합해서 우리나라가 하나의 부채 공화국이 되고, 이것이 언젠가 한 번 폭발할 수 있다는 것이 염려가 되는 현 실정이다. 특히 양극화가 심화되고 불균형이 더욱 확대되는 것을 시정하지 않고서는, 우리 경제가 그동안 이룩한 성공의 신화나 정치적 민주화란 것이 어느 날 갑자기 위태로워질지 모르는 실정 놓였다.

우리 더불어민주당은 이러한 상황을 시정하기 위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고, 선거에 반드시 승리해서 우리경제의 현재의 틀을 다시 정상화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성장과 안정 동시에 추구하고, 지금까지 벌어진 양극화와 불평등을 정지시키고 개선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다.

이를 위해 우리는 오늘 정책의자 발대식을 가지면서 새로운 정책을 가지고 국민들께 파고들고, 국민 여러분들이 더불어민주당을 보다 더 신뢰하고, 지지할 수 있는 바탕 만들고자 한다.

2016년 3월 3일
더불어민주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