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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브리핑] 3월 2일 원내 현안관련 브리핑 - 누구를 위한 통합인지, 무엇을 위한 통합인지 먼저 국민에게 답하기 바란다.

    • 보도일
      2016. 3. 2.
    • 구분
      정당
    • 기관명
      새누리당
유의동 원내대변인은 3월 2일 원내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o 누구를 위한 통합인지, 무엇을 위한 통합인지 먼저 국민에게 답하기 바란다.

오늘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가 비대위 회의에서 야권통합을 공식 제안했다.

때마다 반복되는 야권통합논의는 더 이상 놀랄만한 일도 아니다.

민주당은 2011년 시민통합당·한국노총 등과 손잡고 민주통합당을 만들었지만, 2012년 대선패배 후 다시 민주당으로 돌아갔다.

2012년 4.11 총선을 앞두고는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이 야권연대를 했지만, 2014년 12월 헌법재판소는 헌정사상 처음으로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을 내렸다.

2014년 6.4지방선거와 7.30 재보선을 앞두고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이 합당해서 새정치민주연합을 만들었지만, 2016년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으로 분열되었다.

야권은 항상 선거를 앞두고 이합집산을 반복해왔다. 야당이 정말로 백년을 바라보는 정당을 만들고자 한다면, 더 이상 선거용 승리에 급급한 무책임한 통합을 강행해서는 안된다.

더불어민주당발(發) ‘뭉치면 산다’는 식의 급조된 야권통합은 국민을 위한 통합이 아니라, 선거를 위한 통합일 뿐이다.

새로운 정치를 하겠다며 기존정치권을 낡은 정치로 매도해놓고, 총선승리를 위해 또 다시 야권통합을 제안하는 더불어민주당의 작태야 말로 구태정치의 전형이다.

야권통합을 공식 제안하기에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제1야당으로서 과연 누구를 위한 통합, 무엇을 위한 통합을 하고자 하는지 국민에게 답하기 바란다.

2016. 3. 2.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유의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