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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평] 새누리당 ‘킬러공천’ 말고 민생파탄 해소할 ‘인재 공천’으로 경쟁하기 바란다

    • 보도일
      2016. 3. 5.
    • 구분
      정당
    • 기관명
      더불어민주당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장은 ‘킬러공천’ 말고 민생파탄 해소할 ‘인재 공천’으로 경쟁하기 바란다

새누리당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이 “국정의 발목을 잡고 민생을 외면한 야당 의원 출마예상 지역구에 킬러를 투입”하겠다고 한 발언은 박근혜 정부 3년 동안 집권여당이 보여준 무능력과 경제실정, 민생파탄의 현실을 회피하려는 궁색한 자기변명이다.

지난 2월 기준으로 우리경제는 14개월 째 수출 감소, 기업 체감경기 및 가계소비 역대 최저라는 통계가 말하듯 중산층 붕괴현상이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다. 2011년에서 2014년 사이 전체가구의 22%가 소득계층이 하락했다.

이처럼 경제가 어렵고 국민들의 살림살이가 팍팍한 것은 부동산 경기 부양, 재벌과 대기업 중심의 경제정책 등 정부대책이 잘못되어 양극화가 심화된 결과이다.

가뜩이나 사회적 위기, 안보 위기 등 예상치 못한 사고로 휘청거린 박근혜 정부 3년 동안 여당은 정부가 주문한 법안 통과만이 악화된 경제상황을 살린다며 야당을 옥죄고 일체의 타협과 대화를 거부해왔다.

그동안 청와대 눈치 보기에만 급급해 끌려 다닌 여당이야말로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 삶을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양극화를 해소할 수 있는 능력 있는 인물을 공천해주시길 부탁드린다.

지금 민생은 ‘킬러공천’보다 양극화 해소와 경제민주화로 민생파탄을 극복해줄 ‘인재공천’에 목마르다.

2016년 3월 5일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강선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