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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평]고위공직자 자리가 국회의원 출마를 위해 거쳐 가는 자리인가

    • 보도일
      2016. 3. 15.
    • 구분
      정당
    • 기관명
      더불어민주당
고위공직자 자리가 국회의원 출마를 위해 거쳐 가는 자리인가

새누리당 비례대표 신청자 명단에 전직 공기업 사장과 고위직 공무원을 거쳐 간 사람들이 많다.

최연혜 한국철도공사 전 사장, 정창수·박완수 인천국제공항공사 전 사장, 김석기 한국공항공사 전 사장, 정 승 전 식약처장, 이희승 전 식약청장, 김승희 전 식약처장, 장옥주 전 보건복지부 차관, 이복실 전 여성부 차관 등이 그들이다.

심지어 최연혜 한국철도공사 사장과 김승희 식약처장은 비례대표 출마를 위해 12일, 14일 공직을 사퇴했다.

마지막까지 고위직 의자를 지키며 눈치를 보다가 국회의원 자리를 위해 국민들을 내팽개치는 ‘나쁜 공직자들’이다.

주요 공공기관의 수장들이 총선 출마를 위해 임기도 채우지 않고 사퇴하는 일은 공직자의 상식에 벗어나는 일이다.

특히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하는 항공·철도 분야 공공기관 사장들의 공백은 더욱 문제이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대한 책임을 다하기보다 더 권력의 중심을 찾아가려는 ‘나쁜 하이에나 공직자들’인 것이다.

정의로운 우리 국민들과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을 생각 않고 국회의원 되기에만 연연하는 그 후보들과 새누리당에 따끔한 회초리를 들 것이다.

2016년 3월 15일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유송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