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의원의 선당후사의 백의종군 결단에 존경을 뜻을 표한다” “전북 발전의 길은 분열의 정치가 아니라 통합의 정치에서 희망을 찾아야 한다”
더불어민주당 20대 총선에서 공천배제 된 정청래 의원은 당을 위해 기꺼이 제물이 되겠다는 선당후사의 백의종군을 표명했다. 이에 김성주 의원(전주 병/정책위수석부의장)은 국민의당 정동영 전 의원, 천정배 의원 등 탈당과 분열의 장본인들은 후배 정청래 의원에게 통합의 정신을 배워야 한다고 비판하면서, 통합의 정치에 앞장서고 전북 발전의 밀알이 되겠다고 밝혔다.
지난 3월 10일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정청래 의원을 20대 총선에서 공천 배제했다. 정청래 의원의 많은 지지자들은 여의도 더민주 당사 앞에 모여 공천 배제에 대한 철회를 요구하는 집회를 여는 등 실망과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당원이 주인이 되는 당을 만들어야 한다는 확고한 신념을 가졌던 정청래 의원의 공천배제에 대해 유감의 뜻을 보내는 바이다.
3월 16일 정청래 의원은 당의 공천 배제 결정을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박근혜정권의 폭정을 막고 민주주의를 지키는 데 앞장서고, 총선 승리와 정권을 되찾아오기 위해 본인의 모든 것을 바치겠다며 선당후사의 뜻으로 백의종군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당의 승리를 위해 기꺼이 제물이 되겠다는 정청래 의원의 결단에 존경의 뜻을 표한다. 정청래 의원은 당의 분열이 아닌 통합을 택했다. 오롯이 당을 지키고 당을 살기기 위한 선택을 한 것이다. 당이 어려운 시기에 당을 떠나지 않고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정청래 의원의 결정에 무한한 감사의 뜻을 표한다.
분열의 정치, 뺄셈의 정치로는 국민을 위한, 전북을 위한 정치를 실현할 수 없음이 정청래 의원의 결단을 통해 재확인되었다.
국민의당 정동영 전 의원 등 탈당과 분열의 장본인들은 후배 정청래 의원에게 통합의 정신을 배워야 한다. 씻을 수 없는 과오를 통감하고, 가슴깊이 새겨야 할 것이다.
모두가 불가능 하다고 했던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전북 이전은 저 김성주 혼자만의 힘으로 이룰 수 있었던 것이 아니다. 전북 정치권의 일치단결된 힘과 전북도민들의 염원을 모아 박근혜정부와 새누리당에 싸워 이겨 이룩한 것이다.
전북 발전의 길은 도민의 뜻과 힘을 모아내는 통합의 정치에 있다. 분열은 전북의 힘을 약화시키고 전북의 소외를 부추길 뿐이다. 분열의 정치로는 전북의 희망을 찾을 수 없다. 우리가 하나일 때 전북은 가장 빛났다. 김성주는 통합의 정치에 앞장서고, 전북 발전의 밀알이 되겠다.
첨부파일
20160317-(논평) 탈당과 분열의 장본인들은 후배 정청래에게 통합의 정신을 배워라.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