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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평]새누리당 구의원 아들 결혼식에 공무원 동원 갑질, 공무원이 봉인가

    • 보도일
      2016. 3. 27.
    • 구분
      정당
    • 기관명
      더불어민주당
새누리당 구의원 아들 결혼식에 공무원 동원 갑질, 공무원이 봉인가

지난 26일 새누리당 소속 이모 서대문구의원의 아들 결혼식에 의회 사무국 직원 10명 정도가 동원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모 의원은 서대문구의회 재정건설위원장으로 의회 공무원들은 2시간동안 축의금 접수석에서 친족 대신 봉투를 받고, 식권을 나눠줬다고 한다. 공무원들이 행정사무 감사 권한이 있는 구의원의 사적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는 변명을 믿을 국민은 없을 것이다.

정치인들의 도가 넘는 ‘갑질’에 국민들의 분노를 넘어 사회적 지탄을 받은 지 오래다. 이번 20대 총선에서 후보들의 ‘도덕성’이 유권자들의 선택에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다.

풀뿌리 민주주의의 표상이 되어야 할 기초의원 조차도 소속 공무원을 사적 동원한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새누리당은 ‘갑질’ 재발 방지와 공직사회에 진심으로 사과하기 바란다.

2016년 3월 27일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강동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