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효대 후보 선거사무소, 악의적 목적으로 안효대 후보의 사진을 편집하여 게시한 온라인 네티즌과 유포자들에 대한 고발장 제출한다고 밝혀 -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안 후보에 대한 사실과 다른 내용의 사진을 편집하고 비방하는 글이 올라온 것으로 밝혀져.. - 박학천 대변인,“흑색선전과 비방, 허위사실 유포 등 상대방을 깎아내리는 일 없이, 공명정대한 선거운동과 정책대결을 펼쳐야..”
오는 4월 13일 실시되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울산 동구에 출마하는 안효대 후보(새누리당)에 대한 악의적인 편집 사진과 비방의 글이 올라와, 안효대 후보 측에서 28일 해당 네티즌과 유포자들에 대한 수사를 경찰에 의뢰하기로 결정했다.
박학천 안효대 후보 대변인은“악의적인 목적으로 안 후보와 새누리당 동구 당협 현수막을 편집한 사진이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게시판에 글과 함께 게시되어 있다는 내용을 제보받아 이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 후보 측에 따르면, 해당 게시글의 내용은 새누리당 현수막 내용인‘달려라 국회야’와 함께 안 후보가 졸고 있는 사진이 교묘하게 편집된 상태라고 전했다.
그러나 해당 사진은 지난 2012년 정부의 추경예산 처리를 앞두고 새벽까지 여야간 협상이 길어지면서 안 후보가 본회의 개의를 기다리며 회의장에서 졸고 있는 사진으로, 오히려 다른 의원들은 회의장 밖으로 벗어나 휴식을 취할 때 회의장을 지키고 있던 상황이며, 이미 일부 언론사에 보도까지 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 후보 측은,“선거를 앞두고 안효대 후보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마치 회의 중에 졸고 있는 모습으로 현수막과 함께 편집해 악의적으로 게시한 것은, 공직선거법상 후보자의 비방금지 위반과 형법 등의 명예훼손과 모욕죄에 해당된다”며“해당 증거자료와 함께 수사기관에 고발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안 후보 측은“선거를 앞두고 이 같은 행위는 물론이고, 글과 사진들을 타인에게 전송하는 행위들까지 위법행위가 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하고, “이번 일을 계기로 다시는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상대방을 비방하는 일이 없길 바란다”고 전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