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 후보에 대한 네거티브 선거운동 NO! -확성기를 사용한 시끄러운 선거운동 NO! -유권자를 짜증나게 하는 무작위 전화 선거운동 NO!
오는 3월 31일부터 20대 총선의 본격적인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가운데 새누리당 해운대갑 하태경 후보는 <네거티브 NO! 소음 NO! 무작위 전화 NO!> 등을 강조하는 ‘3무(3無) 선거운동’을 선언해 귀추가 주목된다.
하 후보는 “명품 도시 해운대답게 선거운동도 품격이 있어야 한다”며, “해운대 주민들의 높은 정치의식에도 부합하는 선거운동 방식”이라고 밝혔다. 또한 하 후보는 “해운대 유권자들과 함께 하는 <명품 해운대! 명품 선거운동!>으로 대한민국의 품격 있는 선거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하 후보가 공식적으로 선언한 3무(3無) 선거운동의 구체적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하태경은 어떤 경우에도 상대 후보에 대한 네거티브를 하지 않겠습니다. 둘째, 하태경은 확성기를 이용한 시끄러운 선거유세를 하지 않겠습니다. 셋째, 하태경은 선거운동원들이 무작위로 전화를 걸어 지역주민과 유권자들의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주는 선거운동을 하지 않겠습니다.
하 후보는 “최근 정치권 전반에 대한 국민 불신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기 위해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고 싶었다”며 “이번 총선에서 지역 주민과 유권자들이 선거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왔다”고 ‘3무(3無) 선거운동’ 선언의 배경을 설명했다.
하 후보는 특히 “네거티브를 포함해 주민 여러분께 짜증과 불편을 주는 선거운동 대신에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고, 주민들의 이야기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며 “정치를 시작했던 처음 그 마음으로, 더 낮고 겸손한 마음으로 주민 여러분을 찾아 뵙는 선거운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하 후보는 마지막으로 “이번 총선 선거운동 기간 동안 <네거티브 NO! 소음 NO! 무작위 전화 NO!> 등 ‘3무(3無) 선거운동’을 흔들림 없이 실천해 나갈 것”이라며 “이 같은 실천이 깨끗한 선거 문화와 정치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