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교과서 비밀 TF' 폭로하자 핸드폰 사찰한 국정원, 감시와 사찰에 굴하지 않고 국정교과서 반드시 저지하겠습니다!
보도일
2016. 3. 17.
구분
국회의원
기관명
유기홍 국회의원
3월 17일(목) 국회 정론관에서 유기홍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이 본인에 대한 국가정보원의 사찰 의혹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갖는다.
● 일시 : 3월 17일 목요일 오전 11시 ● 장소 : 국회 정론관
유기홍의원이 3월 15일 SK텔레콤으로부터 제출받은 통산자료 제공사실 확인서에 따르면 국가정보원은 2015년 10월 26일과 12월 3일에 유기홍의원에 대한 통신자료를 제공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10월 26일은 혜화동에 위치한 국정교과서 국정화 비밀TF팀이 유기홍의원 등 야당 의원에 의해 발각된 바로 다음날이다. 국정화 비밀TF팀은 청와대에 역사교과서 국정화 관련 보고 등 역사교과서 국정화 업무를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새누리당 지도부는 국정화 비밀TF 발각과 관련하여 '야당의원에 의한 주거침입, 공무집행 방해'라며 야당의원들에 대한 수사를 주문하기도 했다.
유기홍의원은 국가정보원이 본인의 통신정보를 들여다 본 일을 "명백한 사찰과 탄압"으로 규정하며, "국가정보원의 교과서 공작에 굴하지 않고 역사왜곡 국정교과서를 반드시 저지하겠다"고 말했다.
「이하 생략」 ※첨부파일 참조
첨부파일
20160317-'국정교과서 비밀 TF' 폭로하자 핸드폰 사찰한 국정원, 감시와 사찰에....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