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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평]새누리당 박창식 후보, 대표경력 허위사실로 고발당해..검찰조사에 당당히 응하길 바란다

    • 보도일
      2016. 4. 1.
    • 구분
      정당
    • 기관명
      더불어민주당
새누리당 박창식 후보, 대표경력 허위사실로 고발당해..검찰조사에 당당히 응하길 바란다

지난 3월 31일 언론보도에 따르면 새누리당 박창식 후보는 대표경력 허위 사실 공표 혐의로 故김종학 PD측으로부터 고발당해 검찰 수사를 받게 되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박창식 후보는 김종학프로덕션 대표로 수십 편의 드라마를 만들었다고 밝혔지만, 故김종학 PD측은 상당 부분 사실이 아니라는 것이다. 박창식 후보는 본인의 홈페이지, 의정보고서, 예비후보자 공보물 등을 통해 김종학 프로덕션의 대표를 3년간 맡으며 모래시계와 여명의눈동자, 풀하우스 등 40여 편의 인기 드라마를 만들었고, 선거공보물에는 '박창식의 모래시계'라는 표현까지 넣었다.

하지만 故김종학 PD측은 박창식 후보가 3년간 대표를 하지도 않았을 뿐더러 여명의 눈동자는 섭외 역할에 그쳤다고 밝혔다.

공직선거법은 후보자가 허위 경력을 공표할 경우 최고 5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안타깝게 생을 달리한 故김종학 PD의 업적을 마치 본인의 업적으로 빼앗고, 단 121일간의 대표를 맡았으면서 3년간 대표였던 것처럼 허위사실을 유포해 “문화대통령”이라 자칭하는 몰염치한 박창식 후보는 故김종학 PD와 유가족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검찰조사에 당당히 응하길 바란다.

2016년 4월 1일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강동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