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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전화 여론조사의 맹점을 보완할 현실적 대안 제시해야

    • 보도일
      2016. 4. 3.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김제남 국회의원
-강병원 후보의 여론조사 가중치 부여 제안에 대한 입장-

오늘 은평(을)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단일화 방식으로 100% 여론조사와 득표율에 20%를 가중하는 단일화 방식을 제안하였다.

이미 김제남 후보는 강서구병 더민주당 한정애 후보와 국민의당 김성호 후보가 합의한 ‘여론조사와 국민배심원제 혼합 방식’을 강병원 후보측에 제안하였으나, 강 후보측이 100% 여론조사를 주장하여 단일화 논의가 진척되지 않고 있다.

은평(을) 단일화 협의에서 관건은 전화여론조사의 맹점인 ‘전화번호 조직 선거’를 어떻게 보완할 것인지에 있다.

김제남 후보가 여론조사와 국민배심원제 혼합을 제안한 이유는 역대 경선에서 전화 여론조사 ‘전화번호 조직 선거’의 맹점이 심각하게 드러났기 때문이다.

국민배심원제 역시 배심원 구성의 공정성 등 맹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전화번호 조직력’보다 후보의 ‘자질’이 검증될 수 있는 방식이다.

강병원 후보가 제안한 득표율의 20% 가중치 부여는 ‘전화번호 조직 경선’을 보완하는 방식이 아닌 동문서답이다.

가중치 20% 부여는 전화번호 5% 조직력에 해당한다. 여론조사 응답률을 고려할 때 전화번호 5% 조직은 더민주당의 당세로 볼 때 쉬운 일이다. 전화번호 5% 조직에 경쟁력이 있다는 자신감으로 밖에 들리지 않는다.

이제 선거일이 10일 가량 밖에 남지 않았다. 강병원 후보가 국민배심원제 혼합을 거부한다면 현실성 있는 제안을 제시해주기를 당부한다.

김제남 후보는 이재오 후보를 누르고 야권승리의 희망을 은평(을) 유권자들에게 드리기 위한 공정한 제안에 대해서는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응할 것임을 다시 약속한다./끝/

2016.4.3.

김제남 후보 희망캠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