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예산정책처(처장 국경복)는 행정부가 제출한 「2012회계연도 세입결산」에 대한 국회의 심의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12회계연도 총수입 결산 분석」을 발간
❑ 2012년 총수입은 경기부진에 따른 세입여건 악화로 예산(343.5조원)대비 1.7조원 감소한 341.8조원
◦ 국세수입은 203.0조원으로 예산(205.8조원)대비 2.8조원 부족 징수된 데 이어 금년 상반기 중에도 세수부진 심화 - 2013년 4월 누적 세수실적은 73.7조원으로 전년동기(83.0조원)에 비해 △9.3조원
❑ 최근의 세입부진은 경기적 요인뿐만 아니라 경기외적인 구조적 요인에도 일부 기인 ◦ 세율인하 등에 따른 영업잉여대비 법인세수의 하락, 자산시장의 침체구조로 인한 세수탄성치의 하락, 무역자유화에 따른 실효관세율의 하락 등
❑ 경기회복세가 미약한 가운데 구조적인 요인으로 최근의 세수부진은 단기간 내에 해소되기 어려울 전망 ◦ 2013년에도 세수부족이 예상보다 심각한 형태로 진행되고 있음에 따라 적절한 대책마련 및 내년 예산편성시 신중을 기할 필요
❑ 재정안정화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세무행정의 강화 및 보다 과감한 조세지출의 축소를 통해 세입기반을 확대함으로써 구조적 요인으로 인한 세수감소 효과를 완충 ◦ 향후 대안모색을 위한 중장기 세제개편안에 대한 논의 필요
❑ 2012년 총수입 결산 쟁점분석에서는 국세수입 전망오차 원인, 관세수입 부진원인, 국세 체납액 증가 등 세입결산 관련 주요 쟁점을 분석 ◦ (2012년 세수오차 원인) 국세수입의 예산대비 오차(△2.8조원)는 낙관적인 경제전망, 일부 세법개정 세수효과의 미반영, 세수추계 모형의 문제에 기인
- 낙관적인 경제전망: 2012년 경상성장률 전망 7.6%, 실적 3.0%
- 예산편성 이후의 세법개정에 대한 세수효과 미반영: 소득세․법인세 최고세율 인하 철회효과, 근로소득 원천징수세액 인하 등
- 정부는 성장잠재력 과대평가로 인한 낙관적인 전망을 지양하고, 경제 및 세수 예측력에 대한 정확성을 제고할 필요
◦ (관세수입 부진 원인) 관세수입의 부진(예산대비 △1.8조원)은 수입부진뿐만 아니라 FTA 상대국(EU․미국)의 특혜관세 활용률 증가에도 그 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