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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평]국민의당이 거부한 야권단일화, 국민의 힘으로 이뤄주시길 바란다

    • 보도일
      2016. 4. 10.
    • 구분
      정당
    • 기관명
      더불어민주당
서울수도권 일대가 여야간 치열한 초박빙 판세다.

상당한 수의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후보를 합치면 너끈히 새누리당을 이긴다.

그러나 국민의당이 사실상 야권단일화를 거부함으로써 새누리당이 어부지리당이 되게 생겼다.

새누리당이 과반을 넘거나 혹은 국회선진화법을 마음대로 개정할 수 있는 180석 이상이 된다면 국민과 역사에 씻을 수 없는 죄를 짓게 된다.

그 책임은 야권 전체가 떠안을 수밖에 없다.

새누리당이 과반 이상이면 제3당의 의미가 야권 궤멸 외에 도대체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다.

20대 국회가 박근혜정권의 경제정책 기조를 제대로 견제하지 못한다면 사상 최대의 국가부채와 가계부채에 직면한 한국경제는 사상 최악의 상태로 추락하게 될 것이다.

세월호참사, 메르스, 국정원선거개입, 십상시, 성완종리스트, 정치사찰 등 이루 열거할 수 없는 국정 실패와 농단의 기억들을 잊어서는 안 된다.

이제 남은 것은 불과 이틀이다. 국민의당이 거부한 야권단일화를 국민의 힘으로 이뤄주실 것을 요청 드린다.

지역마다 당선 가능한 야권 후보에게 전략적 투표를 정중히 요청 드린다.

2016년 4월 10일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강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