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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리핑]'임을 위한 행진곡'의 공식 기념곡 지정 및 제창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촉구한다 외 1건

    • 보도일
      2016. 5. 15.
    • 구분
      정당
    • 기관명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원내대변인, 오후 현안 브리핑

□ 일시 : 2016년 5월 15일 오후1시 30분
□ 장소 : 국회 정론관

■ '임을 위한 행진곡'의 공식 기념곡 지정 및 제창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촉구한다

제36주년 5.18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이 이제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은 광주시민만의 행사가 아닌,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국민 대화합의 장이 되어야만 한다.

이를 위해서 지난 2008년 이후 정부의 불허로 인해 제창되지 못한 임을 위한 행진곡이 이번 기념식부터 제창되어야 하며 공식 기념곡으로 지정함으로서 더 이상의 논란과 국론분열을 막아야 한다.

지난 13일 박근혜 대통령과 3당 원내대표 회동에서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가 박근혜 대통령에게 5.18 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의 공식 기념곡 지정을 요청했으며, 박근혜 대통령도 이에 대해 국론분열이 없도록 해결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답변한바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정부는 ‘임을 위한 행진곡’의 기념곡 지정과 제창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기념곡 지정절차에 시간이 필요하다면 이번 기념식에서 반드시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도록 하고, 추후 법률정비 절차를 통해 공식 기념곡으로 지정해야만 할 것이다.

이번 대통령과 3당 원내대표간 회동은 유례없이 국민의 호평을 받았으며, 정례회담으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반드시 상호간 약속을 지키는 신뢰의 정치를 보여주어야 할 것이다.

정부는 ‘임을 위한 행진곡’의 기념곡 지정과 제창에 대한 입장을 하루속히 밝혀 더 이상의 국론분열과 논란을 잠재울 것을 촉구한다.

■더불어 민주당 제20대 국회의원 당선자 전원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행사 참여

더불어민주당 제20대 국회의원 당선자들은 광주에서 열리는 5.18광주민주화운동 기념행사에 전원 참석할 예정이다.

1980년 당시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5.18정신을 되새기기 위함이다.

전일인 17일 있을 전야제행사에는 우상호 원내대표를 비롯한 원내대표단이 참석할 예정이다.

2016년 5월 15일
더불어민주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