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자유와 인권,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하신 민주 영령들의 명복을 빈다. 36년이 지난 지금까지 가족을 잃은 상실감에 슬퍼하는 유족들께도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평범한 시민들의 희생으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단단히 뿌리내렸고, 새롭게 쓰였다. 그 날의 숭고한 희생이 갈등과 반목을 치유하고 미래를 여는 디딤돌이 되길 희망한다. 새누리당은 민주, 인권, 평화 등 5.18 정신을 되새기며 민주주의 발전과 국민통합, 국민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