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는 제20대국회 개원을 맞이하여 국회도서관의 의정활동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보서비스와 각 분야의 전문 데이터베이스에 대해 소개하고 이용자가 직접 검색하고 이용해 봄으로써 국회도서관을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이다.
첫날인 6월 14일(화) 오전 10시 정세균 국회의장을 비롯하여 각 당 원내대표 등 내외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거행되며 개막식 후에는 최근 공간재구성을 마친 국회의원회관 의원열람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갖는다.
국회도서관 박람회는 국회도서관 서비스를 소개하는 정보서비스 전시공간과 발간물 전시공간으로 구분하여 정보서비스 공간에서는 국회도서관에서 제공하는 의회정보 및 법률정보시스템 등 각종 서비스시스템과 도서관 활용방법을 안내하고, 북카페 형식의 발간물 전시 공간에서는 19대국회기간 동안 국회도서관에서 발간한 주요 인기간행물, 현재 발간 중인 입법정보자료 등을 전시하여 의회도서관이자 국가대표도서관으로서 입법정보자료 및 서지자료 발간에 힘써 온 국회도서관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기회를 마련한다. 행사기간에는 발간부수가 제한된 일부 자료를 제외한 모든 전시자료를 누구나 가져갈 수 있도록 제공한다.
이은철 국회도서관장은“국회도서관이 모든 것을 알리는 국회도서관 박람회에 많은 분들이 방문하여 국회도서관에서 제공하는 의정지원서비스와 전문정보를 제대로 알고 마음껏 활용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