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가 대한민국에서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원은 없다고 생각한다. 국가의 다른 분야는 잘못되면 시정하면 되지만 안보는 한번 무너지면 다시 되돌릴 수 없다. 더불어민주당이 그 점에 조금이라도 소홀함이 없다는 것을 자신 있게 말씀드린다.
더불어민주당은 안보에는 별로 관심을 갖지 않고 정체성에 이상이 있다는 얘기를 간혹 듣고는 한다. 제가 1월 15일에 더불어민주당에 왔다. 그 이후에 “저 사람이 어떻게 저런 당에 갔느냐”는 얘기하는 사람이 많다. 저와 가깝게 지내던 사람도 격렬한 반응을 보이고 비난도 들었다.
더불어민주당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담보해나가는 정당이 틀림없다는 것을 국민이 알아야 한다. 더불어민주당이 ‘안보정당’, ‘경제정당’을 선언했지만 “안보를 대변할 수 있는 당의 기구가 있느냐”, “안보를 철저하게 주장하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 우리나라를 지켜나갈 수 있느냐”는 측면에서 아이디어도 내고 정책도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얘기하는 분들이 많다.
우리는 4.13총선을 마치고 내년 대선을 맞이해 수권을 준비해야 하는 입장에 있다. 여기 참여해주신 여러분이 누가 보기에도 더불어민주당이 안보에 의식이 철두철미하고 안보를 위해 정책적으로 어떠한 것을 지향하고 있다는 것을 열심히 해주면 당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고 여기에 참여하시는 분들의 보람과 스스로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해주시기 바란다.
국방안보센터 창립과 함께 더불어민주당과 모든 것을 같이 간다는 생각으로 더불어민주당의 안보정책에 보다 많은 기여를 해주시길 당부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