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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평]국민안전처는 탁상행정을 거두고 응급구호세트에 생리대를 포함시켜야 한다

    • 보도일
      2016. 7. 4.
    • 구분
      정당
    • 기관명
      더불어민주당
국민안전처가 지난 4월 입법예고한 '응급구호세트 구성품목의 종류 조정' 내용 중 여성응급구호세트에서 손거울·빗, 볼펜, 메모지, 손전등, 우의와 함께 생리대가 제외되었다.

2011년 기존의 응급구호세트에는 생리대가 지급되도록 명시되어 있었다.

개인별 취향과 위생상의 이유를 들면서 제외했다는 것이다.

응급구호세트에는 생활에 필요한 필수품이 있어야 함에도 생리대를 제외한 것은 정말 여성들의 생활을 모르는 탁상행정의 결과이다.

최근 여학생들의 필수품인 생리대 구입과 관련한 안타까운 사연들이 알려지면서 각 학교들과 지방자치단체들에서 무료로 지원해주는 정책들이 시행되고 있음을 국민안전처는 모르는가?

국민안전처의 입법예고는 국민의 생활과 정서도 모르는 탁상행정이다.

국민안전처는 다시 생활필수품인 생리대를 응급구호세트에 포함시켜야 할 것이다.

2016년 7월 4일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유송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