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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리핑]의혹만 양산하며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뻔뻔한 현대원 청와대 미래전략수석은 스스로 거취를 결정하라 외 1건

    • 보도일
      2016. 7. 14.
    • 구분
      정당
    • 기관명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원내대변인, 오전 현안 브리핑

□ 일시 : 2016년 7월 14일(목) 10:30
□ 장소 : 정론관

■ 의혹만 양산하며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뻔뻔한 현대원 청와대 미래전략수석은 스스로 거취를 결정하라

어제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현대원 청와대 미래전략수석은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 변명으로 일관하며 스스로 미래전략수석의 자질 없음을 드러냈다.

특히 의혹을 해소할 실체적 자료제출을 요구하는 의원들의 요구는 일절 수용하지 않으면서 오만하고 거만한 태도로 일관했다.

현 수석은 자신이 수주한 1억 2천만 원에 달하는 연구용역에 참여한 교환학생 3명에게 단 380여만 원의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해당 연구사업에 책정된 해외조사 관련 외부인건비만 1500만원에 달한다. 그렇다면 나머지 1000만원을 비롯한 연구원들의 인건비 지급을 명명백백히 밝혀야 함에도 불구하고, 단 3명의 인건비 내역만 제출하면서 사안을 마무리하려고 하고 있다.

현대원 수석을 둘러싼 각종 의혹과 문제들은 대한민국 연구윤리와 직결된 중요한 문제이다. 현 수석은 더 이상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고 해서는 안 된다.

청와대는 현 수석 비호를 당장 멈추고, 현 수석 스스로가 거취를 표명하는 것만이 국정을 위한 길임을 명심해야 한다.

■ 박근혜 정부, 외교 리더십과 전략부재 문제 해결해야

1907년 오늘 이준 열사께서 분사하셨다. 일제의 핍박과 방해 속에 힘없는 나라의 설움을 이기지 못하고 이역만리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돌아가셨다.

헤이그 밀사 파견 109년 후인 2016년 한반도는 상황은 더욱 엄중하다.박근혜 정부의 사드 배치 결정으로 한미일 대 북중러 대립구도, 동북아 신냉전의 방아쇠가 당겨졌다. 과연 박근혜 정부, 대북정책, 외교정책의 원칙과 대책이 있는지 묻고 싶다.

박근혜 대통령은 외교순방을 국내정치 홍보용, 지지율 관리용으로만 활용한 반면 굴욕적 위안부 협상, 해외순방 성과 뻥튀기, 개성공단 폐쇄,일방적 사드 추진 등 우리 국민은 박근혜 정부의 외교를 걱정하고 계시다.

지금 대한민국을 둘러싼 국제정세가 심상치 않다. 박근혜 정부는 주변 강대국에 끼여 표류하는 외교적 과오를 범해서는 안 된다. 또 다시 이 땅에 이준 열사와 같은 분이 있어서는 안 될 것이다. 외교 리더십과 전략 부재 문제부터 해결하기를 간절히 희망한다.

2016년 7월 14일
더불어민주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