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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전국위원회 주요내용

    • 보도일
      2016. 7. 14.
    • 구분
      정당
    • 기관명
      새누리당
7월 14일 전국위원회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정갑윤 전국위원회 의장>

  존경하는 당 원로 선배님을 비롯한 전국위원회 위원여러분, 전국위원회 의장 정갑윤 의원이다. 바쁘신 중에 폭염 보다 더 뜨거운 열정과 애당심으로 소중한 자리에 함께 해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 총선 이후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지난 6월 2일 제 4차 전국위원회에서 김희옥 혁신비대위원장을 비롯한 혁신비대위원을 무난히 선출해주셨다. 그동안 당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국민의 신뢰를 다시 회복하기 위한 변화와 혁신 그리고 화합을 위해 우리 모두가 각고의 심정으로 함께 고민하며 노력해왔다. 이제 다가오는 8월 9일 국민과 함께하는 성공적인 전당대회를 위한 개정된 당헌당규를 의결하기 위해 오늘 전국위원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오늘 상정한 당헌당규 개정안은 그동안 우리 스스로 성찰하고 당원과 국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우려 민심이 곧 천심이라는 소중함을 담아냈다는 것을 말씀드린다. 오늘 한 분 한 분이 주신 소중한 참여와 말씀은 뼛속까지 혁신하는 새누리당으로 거듭나고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의 큰 밑거름이 될 것이다. 다시 한 번 귀한 참여를 해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당헌당규 개정안이 원만히 의결될 때까지 끝까지 협조해주기 바란다.

<김희옥 혁신비대위원장>

  존경하는 전국위원 여러분 대단히 반갑다. 오늘 바쁘신 중에도 당을 위해 전국각지에서 오셔서 모여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전국위원회는 당이 어려울 때마다 당의 중심으로 중요한 의사결정을 해주셨고, 이를 통해 당의 활로 열어주는 역할을 해왔다. 지난 6월 2일 우리는 총선의 쓰디쓴 결과에 대해 깊게 반성하고 혁신을 이뤄내야 한다는 인식을 함께 했다. 바로 그 자리에서 저는 혁신과 민생, 통합을 말씀드렸다. 이 세 단어는 정치권에서는 누구나 내세울 수 있는 쉬운 말일 수도 있다. 하지만 새누리당에게는 당의 미래와 운명이 걸려있는 단어다. 저는 혁신비상대책위원장으로서 분열, 반목, 정치권의 나쁜 관행을 바꾸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치,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정치를 통해 국민 신뢰를 반드시 회복하겠다는 각오로 하루하루를 임해왔다. 40여일 간 17번의 회의를 열어 당이 당면한 문제에 대해 치열하게 논의했고 의원총회, 원외당협위원장 협의회 등 당의 혁신을 위한 내용이라면 어디든지 찾아가 당을 위한 충정의 말씀을 듣고 혁신하고자 노력 했다. 새누리당이 나아가야 할 방향은 확실하다.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 바로 그것이다. 국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방법도 확실하다. 바로 새누리당이 변하는 것, 혁신이다. 체질과 마음가짐을 모두 바꿔야 한다. 아주 작은 습관을 고치는 것도 힘든데 모든 것을 다 바꾸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혁신은 새누리당의 생존을 위해서 미래를 위해 반드시 이뤄내야 하는 절대적 과제다. 오늘 의결사항으로 올라온 지도체제 개편을 위한 당헌 개정안을 채택하는 것은 국민과 함께 새누리당이 승리를 향해 나아가는 새누리당 혁신의 시작이며 의미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다. 오늘 전국위원회에서 당헌 개정안이 의결되면 8월 9일에 개최되는 전당대회에서는 새로운 지도체제를 기반으로 지도부를 선출하게 된다. 새누리당의 새로운 지도부는 새누리당 혁신의 상징이 될 것이다. 새로운 지도부는 혁신, 민생, 통합의 또 다른 시작이다. 새누리당은 새로운 리더십을 기반으로 보다 통합적으로 효율적으로 변화할 것이라 믿는다. 청년과 여성 등 국민과 더 소통하고 국민의 바람을 정치에 바로 반영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국민신뢰정당과 정권 재창출이라는 새누리당 미래를 만드는 것은 바로 우리들 자신이다. 여기 계신 새누리당의 주역들이 미래에 대한 각오를 더욱 단단히 다진다면 그 미래는 가는 길이 험난해도 반드시 도달할 수 있다. 8.9 전당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혁신과 통합을 이뤄내 집권여당으로서의 새누리당의 저력을 국민여러분께 보여드리자. 저는 40여일 전 ‘새누리당의 미래를 위한 밀알이 되겠다’고 했다. 그리고 모두에 언급했듯이 그 자리에서 저는 혁신과 민생, 통합을 말씀드렸다. 지금 저는 그 목표가 결코 먼 것이 아님을 느끼고 있다. 우리는 변해야한다. 그리고 우리는 해 낼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새누리당에게는 천막당사 정신이라는 위기극복의 DNA가 있다. 그리고 산업화와 민주화의 역정을 국민과 함께 해 온 성공의 자산과 자부심이 있다. 저는 여러분을 믿는다. 저는 새누리당의 저력을 믿는다. 우리는 반드시 해낼 것이다.

<정진석 원내대표>

  존경하는 김수한 전 의장님, 박관용 전 의장님, 박희태 전 의장님, 신영균 고문님, 정재철 고문님, 이연숙 고문님, 유준상 고문님 비롯한 원로 선배 분들께 먼저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 그리고 바쁜 일 마다하시고 전국 각지에서 오늘 자리를 함께해주신 전국위원님 여러분께 반가운 인사를 드린다. 새누리당은 자랑스러운 정당이다. 지난 60년 동안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이루면서 대한민국의 발전을 주도해온 책임 있는 유일 보수정당이다. 그런 새누리당이 지난 총선에서 국민들께 아픈 회초리를 맞았다. 보수정당 사상 유래가 없는 패배였다. 선비는 혼자 있을 때도 하늘을 두려워하며 삼간다고 했다. 지난 총선에서 우리는 공천갈등, 계파갈등 등으로 마치 국민은 안중에도 없는 듯 행동했다. 교만하고 오만했다. 그런 잘못에 대해서 국민들이 보다 못해 회초리를 든 것이다. 이제는 국민이라는 거울 앞에 스스로를 비춰보면서 옷깃을 여며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선거 이후 많은 혁신의 몸부림들이 있었지만, 국민의 눈높이에는 아직 성에 차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멈출 수 없다. 우리는 계속 혁신해나가야 한다. 누군가는 “혁신의 골든타임을 놓쳤다”고 말한다. 하지만 혁신에는 시작도, 기한도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일신우일신의 자세로 끊임없이 우리 자신을 채찍질해야 한다. 그래야만 내년 12월 우리의 지상목표인 정권재창출을 위해서 등 돌린 민심을 되찾기 위해서 면목일신이 가능할 것이다.

  존경하는 전국위원 여러분, 이번 전당대회는 ‘혁신 전당대회’가 돼야 한다. 각 주자들은 혁신 아젠더를 제시하고 국민과 당원들께 평가를 받아야 한다. 계파갈등도 이번 전당대회에서 극복해내야 한다. 또다시 계파 타령을 한다면, 우리 당은 또다시 상상하지 못할 아픈 매를 국민들에게 맞게 될 것이다. 혁신의 또 다른 이름은 당내단합이다. 많은 분들의 걱정도 있었지만, 혁신비대위에서 민주적인 절차를 통해서 복당문제를 해결해냈다. 의원총회에서 모든 의원님들께서 복당하신 7분 의원들께 따뜻한 환영의 마음을 전해주셨다. 새누리당이라는 용광로에서 모두 한 덩어리가 되는 모습을 국민들께 보여드리는 것이다. 경제살리기, 민생돌보기 등 집권여당의 책무로 소홀히 할 수 없는 혁신과제다. 가습기살균제, 미세먼지, 노동개혁 4법, 경제활성화법 등 민생현안을 저희 당이 주도해가고 있다. 민생돌보기와 국민통합 차원에서 생계형 사범 위주의 규모 있는 특사를 청와대 오찬 자리에서 대통령께 건의 드렸고, 박근혜 대통령께서 결단해주셨다. 경제살리기와 민생돌보기는 결코 중단할 수 없는 새누리당의 책무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전국위원 여러분, 이제 대통령 선거가 1년 5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우리는 이제 마음을 다잡고 긴 여정을 함께 시작해야 한다. 확고한 동지의식을 가지고 박근혜 정부의 성공과 새누리당 정권의 재창출, 위대한 대한민국 만들기를 위한 숙명의 여정을 함께 걸어가자.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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