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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평]불편한 질문을 하는 유권자는 의정보고회장에도 있을 수 없나

    • 보도일
      2015. 12. 23.
    • 구분
      정당
    • 기관명
      새정치민주연합
불편한 질문을 하는 유권자는 의정보고회장에도 있을 수 없나

12월 22일 파주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새누리당 황진하 사무총장이 의정보고회를 주최했다. 이 자리에서 질의자로 나선 한 여성이 장정들에 의해 사지가 들려진 채 밖으로 끌려 나가는 사태가 있었다.

지역현안인 ‘임진강 준설사업’이 홍수피해를 더욱 키울 수 있는데도 파주시가 주민탄원을 허위 조작한 것에 대한 질의를 하던 중에 마이크를 빼앗기고 진행요원으로 보이는 장정들에 의해 행사장 밖으로 끌려 나간 것이다.

자신이 주관하는 행사 중 여성 시민이 강제로 끌려 나가는 것을 수수방관한 황진하의원은 유권자의 권리침해와 반민주적 반인권적 행위에 동조한 것이다. 불편한 질문을 하는 유권자는 의정보고회장에도 있을 수 없다는 것인가.

황진하의원은 새누리당의 사무총장이다. 이런 것이 새누리당의 유권자를 대하는 자세인가. 황진하 사무총장은 자신의 의정보고회장에서 있었던 상황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밝히고 해당 여성과 파주시민에게 공개사과 해야 할 것이다.

2015년 12월 23일
새정치민주연합 부대변인 유송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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