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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혁신비상대책위원회 회의 주요내용

    • 보도일
      2016. 8. 1.
    • 구분
      정당
    • 기관명
      새누리당
8월 1일 혁신비상대책위원회 회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희옥 혁신비상대책위원장>

지난 금요일 TV토론회를 시작으로 어제 경남 창원에서 새누리당 전당대회 제1차 합동연설회가 있었다. 많은 걱정을 뒤로한 채 뜨거운 열기 속에 새누리당의 새로운 시작을 위한 첫 발걸음을 성공리에 내딛었다. 섭씨 36도까지 올라가는 폭염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제1차 합동연설회장은 새누리당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당원들의 열기로 가득했다. 어제 합동연설회를 통해 우리 새누리당 당원들이 얼마나 새누리당을 사랑하는지, 그리고 국민 앞에 다시 당당히 서는 그날을 얼마나 간절히 염원하는지를 여실히 느낄 수 있었다.이제 3번의 당 대표 TV토론회와 3회의 합동연설회가 예정돼있다. 대한민국의 장래를 걱정하며 우리에게 들었던 회초리를 아직도 놓지 못하고 기다려주시는 국민들이 계시다는 사실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 후보자들 간에는 경쟁자가 보이겠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국민이다. 국민 앞에 최선의 경쟁, 최고의 경쟁이 되도록 가일층 분발해주시기 바란다.

지난 목요일 헌법재판소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이른바 김영란법에 대해 전부 합법 판결을 선고했다. 이 법이 시행되는 9월 28일은 대한민국이 더욱 깨끗하고 공정한 사회로 나아가는 일대 전기의 날이 될 것이다. 부분적 우려의 목소리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전기를 거치지 않고서는 우리 사회의 분위기를 공정하고 정의롭게, 근본적으로 의식에서부터 고양시키고 개선시킬 수가 없다고 생각한다. 깨끗한 사회풍토를 만드는 것은 현재의 기성세대를 위한 것이 아니라, 미래의 우리 자식들, 후손들이 제대로 된 세상에서 당당하고 정의롭게 살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여기에 어느 누구의 기득권도 있을 수 없다. 건강한 대한민국을 위한 대한민국의 큰 결단에 모두가 마음을 모아봐야 하겠다. 정부와 국회에서는 이 법이 건강한 대한민국 수호법이 될 수 있도록 법 시행에 따른 민생의 위축과 부작용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보다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시기 바란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우리 사회가 맑고 투명한 선진 사회로 한 단계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법 시행에 적극 협조해주시기를 바란다.

<정진석 원내대표>

사드 배치 반대하는 야당 국회의원들이 집단적으로 성주를 방문한다고 한다. 오늘은 국민의당과 정의당 의원들이 3일에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성주군 성산포대를 둘러보고 촛불집회에도 참여한다고 한다. 국회의원은 국가적 문제를 해결하고 국민 통합에 앞장서야 한다. 정치권이 분열을 유발하고 갈등을 확대 재생산 해서는 안된다. 한-미 FTA, 제주 해군기지 등 국책사업이 있을 때마다 정치권이 국가적 분열과 혼란을 부추겼던 일이 많았다. 돌이켜보면 그런 일들은 국익과 국민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다. 정치인들이 전문 시위꾼들과 어울려 단식농성을 하고 제주해군기지 공사장 앞에 가서 해군 관계자를 협박하면서 앞장서 각종 괴담을 퍼뜨리는 식의 일들 더 이상 없어야 할 것이다. 물론 성주군민들의 여러 걱정과 우려를 잘 알고 있다. 정부와 여당은 진정성있는 대화를 통해 문제를 풀어나갈 준비가 되어 있다. 지금 이 순간 정치인들은 국가가 나를 위해 무엇을 해 줄 것인가 하는 생각을 부추길 것이 아니라 내가 국가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생각을 嚮導(향도)해야 한다고 저는 믿는다. 새누리당은 지난 60년 동안 대한민국 발전을 주도해 온 보수정당이다. 국민께서 보수진영을 국가 경영에 선택하신 이유는 ‘보수는 능력이 있다.’, ‘믿음직스럽다’, ‘신뢰할 수 있다.’, 이러한 믿음 그것이 그 바탕에 깔려 있었다. 그러나 최근 보수진영에 대한 믿음이 많이 깨진 것도 사실이다. 개혁적 보수, 유능한 보수로 거듭나는 첫 번째 과제는 도덕성 회복이다. 그래야만 개혁적 보수정권 창출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새누리당은 보수의 도덕 재무장 운동에 나선다는 심정으로 노블레스 오블리주 를 적극 실천해서 개혁적 보수정당, 유능한 보수정당으로 거듭나겠다.

김영란법은 부정부패를 뿌리 뽑아달라는 국민적 열망이 담긴 법이다. 새누리당이 가장 앞서서 지켜낼 것이다. 정부는 김영란법의 원활한 시행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바란다. 농수축산업에 종사하는 국민들의 걱정에 대해서도 시행령 제정 준비 작업에 적극 반영해주시기 바란다.

<김광림 정책위의장>

앞으로 한 달 후면 정부가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서 국회에 제출하게 된다. 새누리당 정책위는 각 시도별로 찾아가서 예산협의를 하고 있다. 지난주에는 대구경북, 오늘 오후에는 경기도에서 예산협의를 할 예정이다. 중앙당과 지방당의 소통과 민원, 주요한 국가 지역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내년도 예산안에 담겨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일사병과 열사병 같은 온열질환, 그리고 이에 따른 사망자가 늘어나고 있다. 지금까지 온열질환 환자가 539명, 작년 291명에 비해 거의 배가 늘어났다. 사망자도 작년에는 없었지만 금년에는 벌써 5명이 돌아가셨다. 폭염에는 열악한 환경에 살고 계시는 취약계층의 피해가 크다. 주거환경 개선과 보건, 의료 서비스 확충 등 국민 안전에 정부가 세밀하게 노력해야 할 것이다. 새누리당에서는 김희옥 혁신비상대책위원장과 혁신비대위원들께서 중구 쪽방촌을 방문하셨고, 총리께서도 영등포 쪽방촌을 방문하고 주의를 환기시키고 정부에서 도와줄 일이 있는지 살펴보고 오셨다. 나흘 전이지만 지난 달 29일에는 유치원 통학버스에 4살 어린이가 폭염 속에서 8시간이나 방치되어 있다가 발견되어 현재 의식불명인 사고가 발생했다. 어처구니없는 사고였다. 출석을 부르던지 내부에 누가 없나 확인해 보던지 인솔교사나 운전기사 누구 한명만 신경 쓰고 아이를 챙겼어도 일어나지 않을 사고였다. 영유아의 차량사고가 거듭되고 있는데 매뉴얼과 제도가 없어서 그런 것이 아니다. 기본과 원칙이 지켜져야 한다는 버스 현장단위에 철저한 안전의식이 결여되어있지 않나 살펴봐야 하겠다. 누군가가 하겠지, 대충 적당히, 조금 더 빨리, 우리사회 전반에 스며있는 안일함이 아이를 위험에 빠트린 것이 아닌지 반성해야겠다. 이번 사고와 관련해서 철저히 조사해서 등하교 안전관리에 지속적인 관심을 국민 모두가 인솔교사가 버스기사가 함께 하는 계기가 되어야 할 것이다.

<박명재 사무총장>

비대위원장께서도 말씀하셨지만 어제 영남권 합동연설회를 시작으로 전당대회가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하게 되었다. 36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7천여명의 많은 당원들과 시민들이 연설회장을 찾아서 열띤 호응을 보내주셨다. 인근지역의 국회의원, 당협위원장들도 많이 참석해주셨다.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짧은 정견발표 시간동안 당을 위한 진심을 알리고자 노력한 후보들과 행사 준비에 힘쓴 김성찬 경남도당위원장과 도당 사무처 간부여러분께도 수고하셨다는 말씀드린다. 오는 수요일에는 전주에서 호남권 합동연설회가 예정되어있다. 사무총장으로서 남은 합동연설회와 8월 9일 전당대회도 많은 분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해나가도록 하겠다. 아울러 후보들은 물론 행사장을 찾아주신 당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 신경과 배려를 해나가도록 하겠다. 오늘 당 대표들은 TV조선이 개최하는 연설에, 내일은 MBC 100분 토론에 각각 참석하게 된다.

지난주에 서울시당위원장으로 강동호 중랑을 당협위원장이 선출됨에 따라서 당헌당규에 따라 잠시후 비대위에 관련내용을 보고받고 승인할 예정이다. 참고로 강동호 위원장은 서울시당 최초의 원외당협위원장 출신이다. 앞으로 원외조직의 목소리를 잘 녹이고 대변할 것이라고 기대가 크다. 지금까지 17개 시도당 중 14곳의 위원장 선출이 완료되었으며 광주와 전남, 경북의 경우 오는 9월 9일까지 위원장을 선출하게 된다. 금일 비대위에서는 중앙당 당무집행기구 및 위원회 개편안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원활하고 효율성 있는 당무집행을 위한 체제개편과 함께 현재 활동이 부진하거나 기능이 중첩되어 정비가 필요한 위원회 개편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하게 될 것이다.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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