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사단법인 ‘아시아인권의원연맹’ 터키 쿠데타관련 논평 발표 -터키 쿠데타 과정에서 심각한 유혈사태 발생하지 않은 것은 다행 -터키정부의 세계인권협약 등 국제인권관련 규범 준수와 적법절차(Due Process)를 존중하여 인권의 심각한 후퇴가 없기를
□ 국회 아시아인권의원연맹 (International Parliamentarians’ Coalition for Asian Human Rights, IPCAHR) [회장: 홍일표의원(인천 남구甲·새누리당), 사무총장 겸 이사: 하태경 의원(부산해운대구甲·새누리당)]은 8월 1일 지난 7월 15일 발생한 터키 군부 일부의 쿠데타와 이후 터키의 인권과 민주주의 후퇴 우려에 대해서 논평을 발표했다.
□ 아시아인권의원연맹은 논평에서 먼저 쿠데타 과정에서 ‘민간인과 경찰 등 최소 42명이 사망했으나 심각한 유혈사태로 이어질 수 있는 쿠데타가 조속히 해결된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다’ 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이후 쿠데타의 해결과정에서 ‘피해자의 기소 전 구금기간을 최장 48시간에서 30일 늘리고’ ‘2341개 단체를 패쇄하고 재산을 몰수’ 하려고 하는 것과 또한 이미 ‘군인, 경찰, 판사, 교원 등 약 6만 명이 체포, 구금 또는 해임’ 되었고 ‘지난 2004년에 폐지한 사형제도도 부활시킨다’ 는 것에 대해서 우려를 표명하였다.
□ 마지막으로 ‘터키정부가 세계인권협약 등 국제인권관련 규범을 준수하고 적법절차(Due Process)를 존중하여 터키의 민주주의 안에서 국민들의 존엄성이 존중되길 기대하고 있다’ 고 하였다.
□ 아시아인권의원연맹 사무총장 겸 이사를 맡고 있는 하태경 의원(부산해운대구甲·새누리당)은 ‘터키가 오랜 한국의 우방이자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는 중요한 국가로서 책임있는 자세를 보여주기를 촉구하며’ 해결과정에서 ‘터키국민의 인권이 심각히 침해되는 사태로 발전하지 않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여서 말했다.
□ 아시아인권의원연맹은 지난 2003년 4월에 창립한 북한자유이주민인권을 위한 국제의원연맹(IPCNKR)을 2009년 10월에 북한인권 뿐 아니라 아시아 인권을 포함한 아시아인권의원연맹으로 확대하여 설립되었으며 이후 2011년 11월에 국회에 정식으로 법인으로 허가되었다. 지난 19대 황우여 의원이 회장을 한 후에 20대에는 회장 홍일표 의원(인천 남구甲·새누리당)과 하태경 의원(부산해운대구甲·새누리당)이 사무총장 겸 이사를 맡고 있다. 이와 함께 이주영 의원, 정병국 의원 등 부회장 단과 6명의 이사를 포함하여 총 23인의 국회의원이 가입되어있으며 국내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16년 8월 2일 대한민국 국회 사)아시아인권의원연맹 (이사장 홍일표, 사무총장 하태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