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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군공항 이전 승인 확정 ! 국방부의 광주 군공항 이전건의서 평가 결과 적정’판정 크게 환영 !

    • 보도일
      2016. 8. 4.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김동철 국회의원
김동철 의원(국민의당·광주 광산갑)은 4일(목) 국방부의 광주 군공항 이전 건의서 현장 실사 및 평가에서 최종 ‘적정’ 판정 결과를 받은 것에 대해 크게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방부는 8월 3일~4일 이틀간 민간전문가 21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광주시가 제출한 광주 군공항 이전 건의서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평가는 종전부지 활용방안, 군공항 이전방안 및 이전주변지역 지원방안 등을 비롯해 재원조달 가능성 여부를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평가결과 ‘적정’ 판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지난 50년이라는 기나긴 세월동안 지역 주민들이 전투기 굉음으로 인한 집단 노이로제에 시달려 왔던 것을 생각하면, 이번 국방부의 광주군공항 이전 전의서 적정 판정 결과는 만시지탄이지만 크게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의 10년에 걸친 군공항 이전 노력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
김 의원은 17대 국회에 입성한 이래 지난 10년간 국회 대정부질문은 물론 4번 바뀐 국방부 장관 모두와 간담회를 개최하면서 조금씩 진전을 이루어 왔다.
전국 군공항 주변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군공항 이전 국회의원 모임’을 결성해 정부를 압박했고, 여야 원내대표를 설득해 국회 내에 특위*를 결성해 직접 소위원장을 맡아서 정부의 대책마련을 촉구해 오기도 했다.
* 공항,발전소,액화천연가스기지 주변대책특별위원회 내 군공항소위원회

이러한 노력으로 18대 국회 막바지에 군공항이전 특별법 처리를 앞두고 있었지만, “국가안보도 선거에 팔아넘기려 한다”는 보수언론의 여론몰이에 밀려 또 한번 좌절을 맛보기도 했다.

김 의원은 “온갖 굴욕과 수모를 겪었지만, 19대국회에 군공항이전 특별법을 기필코 통과시켰고, 이 법을 근거로 마침내 광주 군공항 이전건의서가 적정 평가를 받게 된 것“이라며 특별한 소회를 밝혔다.

아울러 김 의원은 “군공항 이전사업은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군공항 이전은 방폐장 부지 선정 이상으로 어려운 일이며, 방폐장 부지 선정시 주민들의 극심한 반대로 실패했던 부안군 사례가 되어서는 안되며 90%의 찬성으로 적극 유치했던 경주시 모델을 마련해 군공항이 차질 없이 이전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 군공항 이전 사업은 국방부가 이번 달 말 최종결과를 광주시에 통보하면 군공항이전특별법에 따라 금년 하반기 예비이전후보지 선정을 시작으로 이전후보지 선정, 이전부지 선정계획 공고, 이전부지 선정 등의 절차로 진행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