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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리핑]이철성 후보자 부실 검증한 우병우 민정수석 이제 그만 사퇴하라

    • 보도일
      2016. 8. 23.
    • 구분
      정당
    • 기관명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수석대변인, 오후 현안 서면 브리핑

■ 이철성 후보자 부실 검증한 우병우 민정수석 이제 그만 사퇴하라

경찰청장 후보자는 청와대 인사검증을 통과해야 내정될 수 있다. 이철성 후보자는 민정수석실의 검증을 통과했다. 부실검증이다.

더욱이 이 후보자가 음주운전 사고 당시 경찰 신분을 숨겼던 사실을 민정수석실에 알렸는데도 민정수석실이 내정을 강행했음이 언론보도를 통해 드러났다.

이철성 경찰청장 후보자가 음주운전 교통사고라는 중대 범죄행위를 저지르고도 경찰 신분을 속여 징계를 면한 사실에 아연실색한 국민들은 이런 흠결이 있는 후보자가 청와대의 인사검증을 통과한데서 경악하고 있다.

이 정도의 범죄행위와 범죄은폐는 허물도 아니라는 것이 청와대의 검증 기준인지 국민들은 묻고 있다.

인사검증의 책임은 우병우 민정수석에게 있다. 우 수석으로는 제대로 된 인사검증을 할 수 없을 것이라던 우려가 현실이 되었다.

우병우 민정수석은 본인의 비리 의혹에 더해 부실 인사검증까지 드러나 그만둬야할 이유가 더욱 분명해졌다.

국민들은 우병우 민정수석과 이철성 후보자의 사퇴를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

우병우 민정수석과 이철성 후보자가 버티기로 일관하고 청와대가 끝까지 이들을 감싼다면 국민들은 결코 이 정부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국민은 민의에 맞서는 대통령이 아니라 민심에 응답하는 대통령을 기대한다. 첫 번째의 응답은 속히 우병우 민정수석을 해임하고 이철성 후보자에 대한 내정을 철회하는 것이다.

2016년 8월 23일
더불어민주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