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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리핑]20대 정기국회, ' 오로지 국민만, 오로지 민생만 바라보고 나아갈 것이다' 외 1건

    • 보도일
      2016. 9. 1.
    • 구분
      정당
    • 기관명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원내대변인, 오후 현안 추가 브리핑

□ 일시 : 2016년 9월 1일 오후 3시 30분
□ 장소 : 국회 정론관

■ 20대 정기국회, ' 오로지 국민만, 오로지 민생만 바라보고 나아갈 것이다'

20대 국회의 첫 정기국회가 열렸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기국회를 민생국회로 명명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국회가 정부여당의 형식적 들러리나 무기력한 반대가 아닌,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비롯한 정부정책의 비판에 있어서 보다 실질적이고 주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는 측면에서 정 의장의 개회사는 또 다른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어떤 것도 민생 앞에 앞설 수 없다. 우리 당은, '국회가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권력을 오로지 국민을 위해 사용할 때, 국민에게 힘이 되는 국회가 되고, 민생을 위한 국회가 된다'는 정세균 의장의 개회사가 주는 울림에 크게 공감한다. 더불어 민주당은 오로지 국민만, 오로지 민생만 바라보고 나아갈 것이다.

■ 20대 정기국회 그 출발점에서 보인 새누리당의 행태가 부끄럽다

오늘 20대 첫 정기회에서 있은 정세균 국회의장의 개회사 도중 새누리당 일부 의원들이 고성의 비난으로 방해하였다. 심지어 일부 의원들은 시위성 퇴장을 하면서 자리를 지키면서 개회를 경청하고 있는 다른 의원들을 부추기기까지 하였다.

이뿐이 아니다. 이후 있은 제20대 국회의원 전체 사진촬영까지 불참함으로써, 협치를 모토로 한 제20대 국회의원들의 다짐을 무위로 돌렸다. 국민들의 실망이 이만저만 아니다.

어렵게 합의한 추경안을 비롯한 2015년도 결산안 심의 등 산적한 과제를 내팽개친 새누리당 의원들이 한심스럽다. 어제 있었던 교문위 인사청문회 여당 불참사태까지 목도한 상황에서, '새누리당이 이제 본격적으로 야당 연습 하냐'는 힐난마저 있는 마당이다.

분명히 상기시켜 드린다. 국정운영과 국회운영의 1차적 책임이 있는 제1당, 집권여당이다. 청와대의 심기가 아닌 국민의 심기를 살펴라. 즉시 본회의장으로 돌아와 국회의원의 책무를 다하라.

2016년 9월 1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