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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세균 국회의장에게 다시한번 촉구한다[김현아 대변인 현안관련 서면브리핑]

    • 보도일
      2016. 9. 2.
    • 구분
      정당
    • 기관명
      새누리당
김현아 대변인은 9월 2일 현안관련 서면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정세균 국회의장에게 다시 한 번 촉구한다

정세균 국회의장님이 오늘 약속한 10시 회의 후 우리의 의총이 끝나기도 전에 국회의장님은 국회를 빠져나갔다. 그리고 그 후 행적이 묘연하다. 국회가 파행된 이 엄중한 상황에 이 문제를 일으킨 장본인인 국회의장님은 도대체 어디에 계시는가? 국회 사무총장도 마찬가지이다. 연락조차 되지 않고 있다. 우리의 요구에 대하여 재차 전달했지만 아무런 대응이 없다.

시간이 지날수록 어제 국회의장의 발언을 좌시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 우리의 안보 상황이 얼마나 엄중한가? 사드배치를 둘러싼 주변국과의 관계를 우려하셨는데 대통령의 방∙중, 방∙러 일정이 바로 오늘이다.

하루 전날 사실상 사드 배치를 반대하는 발표를 한 것은 무슨 의도인가? 저의가 의심스럽다. 국회의장으로서 국가 안보에 도움을 주진 못할망정 오히려 중국과 러시아를 자극하려는 것인가?
새누리당은 최근 환노위와 교문위에서 벌어졌던 날치기 통과 및 야당 상임위원장의 행태, 간사 및 원내대표간의 합의를 이행하지 않는 약속을 깨는 행위 등 이러한 상황의 재발방지가 보장되지 않고서는 향후 정상적이고 민주적인 국회활동을 담보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그리하여 오후 예결위 회의장에서 새누리당 의원들은 다음과 같이 의견을 모았다. 다시한번 정세균 국회의장에게 촉구한다.
첫째. 진정성 있는 사과와 재발방지 대책을 만들어 달라
둘째. 부의장한테 사회권 넘겨라

지금 경제상황이 녹록치 않다. 4.13총선에서 협치를 강조했던 국민의당도 추경안이 조속히 통과되도록 정세균 국회의장을 설득하는데 적극 참여하기 바란다.

2016. 9. 2.
새 누 리 당 공 보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