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아침 일찍 자리해주셔서 고맙고 감사하다. 워낙 무겁고 그러면서도 중요하고 그러면서도 늦어졌지만 꼭 필요해서 오늘 어렵고 귀한 자리를 만났다.
사실 정치권도 그렇고 많이 아쉬웠는데 조금 더 초등대응을 잘하거나 빨리 했으면 훨씬 더 혼선이나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아쉬움도 있지만 지금 장관보고를 듣고 보니 서로 유기적으로 관련 기관들과 회사가 모두가 함께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 조금 더 자세한 보고도 받아보고 의원님들의 질의도 하며 방안을 모색해 봐야하겠지만 지금이라도 최선을 다하고 있어서 든든하다.
<김광림 정책위의장>
오늘 회의는 한진해운 법정관리로 인한 물류, 언론에서는 대란이라고 하고 걱정이 많다. 좁혀서 출발 하지 않는 배들은 다른 회사로 옮기면 되지만 출발해서 바다에 떠있는 오늘 장관님께서 87척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접안도 안되고 하역도 안되고 그 속에는 우리 수출물량도 있고 이삿짐도 있고 화주들의 걱정이 대단할 것이다. 우리 수출에 영향이 덜 가도록 경제에 부담에 덜 되도록 하는데 관심을 좁혀주시고, 이 부분에 있어서 정부 측에서는 한진해운과 한진그룹 차원에서 처음 약속한 사항을 이행하라 했고, 국민들로부터는 정부가 나서주길 바라는 바람이 있다. 오늘 확인을 하겠으나 정부는 중소기업 화물에 대해서는 일부 확보된 추가경정예산으로 지원을 하겠다는 금융위와 기재부 발표가 있을 줄로 알고 있다. 외교부의 노력, 애타게 진두지휘 하고 있는 해양수산부, 기획재정부 최상무 TF팀장님, 정운보 금융위 부위원장님을 중심으로 해서 말씀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