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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리핑]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간 상임위 재배치 관련 외 1건

    • 보도일
      2016. 9. 7.
    • 구분
      정당
    • 기관명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원내대변인, 오전 현안 추가 브리핑

□ 일시 : 2016년 9월 7일 오전 11시 40분
□ 장소 : 국회 정론관

■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간 상임위 재배치 관련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국정감사에 앞서,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간 상임위 사보임을 통한 재배치를 실시한다.

당초 언론전문가로 국회에 입성한 정의당 추혜선 의원의 전문성을 기여할 수 있게 하기 위해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에 배치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오는 12일 안전행정위원회의 백남기 청문회가 마무리되는 대로 사보임 조치가 완료될 예정이다.

추미애 당대표를 비롯한 박주민, 이재정 의원 등이 당초 상임위에서 사임하고 다른 상임위로 재배치 보임되는 것을 양해하는 등 더불어민주당의 전략적인 노력과 희생이 있었다.

더불어민주당은 앞으로 추혜선 의원을 비롯한 정의당 의원님들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기대하며, 국민의 행복이 최우선인 정치를 위한 협치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 국회 운영위원회 증인채택 관련

오늘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를 통해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했다.

국민들이 갖고 있는 우병우에 대한 불신은, 이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불신으로 들불처럼 번져가고 있다.

박근혜 정부의 이름에서 ‘우병우’라는 세 글자를 하루속히 지우는 것만이 국정혼란을 최소화하는 길이다.

더불어민주당은 박근혜 대통령만을 바라보며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여당의 무능을 더 이상 묵과하지 않을 것이다.

오늘 국정감사 일정협의를 위한 국회 운영위원회 회의 과정에서도 새누리당 한 의원에 의하여 우병우 증인채택 회피를 위한 시도가 있었다. 법률상 당연히 예정된 절차를 간사 간 협의사항으로 돌려 우병우 수석을 그 대상에서 제외하고자 한 것이다.

이와 같은 무지하고 무모한 시도에 대하여 법을 제시하며 바로잡은 것은 바로 같은 당 소속의 정진석 위원장(새누리당 원내대표) 이었다. 참으로 민망한 순간이었다.

우리 국회는,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운영위 국정감사를 통하여 우병우 수석을 둘러싼 모든 의혹을 철저히 밝혀 드러낼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 우병우 수석에 대한 국민의 분노가 국회에 마지막 기대를 걸고 있다. 우병우 수석은 스스로가 떳떳하다면 국민 앞에 나서지 못할 이유가 없다.

대통령이 우병우 수석을 해임할 사유가 없다면 우병우 수석이 국회에 불출석할 사유도 없는 것이다. 우병우 수석이 증인출석을 회피하고 비굴하게 숨는다면, 이제는 청와대가 주범이고 공범이라는 점을 국민은 안다. 타협은 없다.

2016년 9월 7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