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를 수요집회에서 뵈면 목소리가 얼마나 쩌렁쩌렁 하고 단호하신지 현장에서도 할머니 말씀 들으면서 큰 울림을 받고 있다.
할머니께서 외치신거처럼 한·일 위안부 협상은 무효다. 있어서도 안 되는 일이고 단어조차 꺼내는 것도 우리는 울렁증이 일어나는 일이다.
그래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해 12월 28일 양국 정부의 위안부 합의는 무효임으로 재협상해야 한다는 당론을 채택한 봐 있다.
할머니들께서 동의할 수 없는, 동의하지 않는 화해치유재단은 출범 그 자체가 심각한 모욕이고 명예훼손이다. 일본정부의 명분 없는 10억엔 역시 할머니들에 대한 아주 치욕적인 내용이다. 우리 할머니들의 한결같은 요구는 과거에도 그랬고 현재도 그렇듯 일본정부의 공식적인 사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