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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5년간 산업부 공공기관 1만2천건 해킹시도.. 한수원이 최다

    • 보도일
      2016. 9. 22.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이채익 국회의원
-이채익 의원, “국가안보 직결,, 보안시스템 강화해야...”

○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에 대한 해킹 시도 건수가 최근 5년간 1만2천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특히 국내 원자력발전 업무를 관할하는 한국수력원자력을 겨냥한 해킹 시도는 각 기관 가운데 가장 많은 1천100여건으로 집계됐다.

○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채익 의원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2년 이후 올해 7월까지 산업부 산하 공공기관 보안장비에 탐지된 해킹 시도 횟수는 총 1만1천800건인 것으로 드러났다.

○ 2012년 2천976건, 2013년 3천58건, 2014년 2천64건, 2015년 2천143건에 이어 올해는 7월까지 1천559건의 해킹 시도가 발생했다.

○ 이 기간 해킹 시도가 가장 많이 집중된 곳은 한수원으로 1천119건에 달했다. 연간 건수는 2012년 515건 이후 2014년 110건으로 크게 줄었다가 2015년 151건 이후 조금씩 늘어나는 추세다. 올해는 7월까지 91건으로 집계됐다.

○ 한수원에 이어 926건의 강원랜드, 891건의 한전KPS, 784건의 코트라(KOTRA), 721건의 한국전력이 해커들의 주타깃이 된 것으로 집계됐다. 한전KPS는 전력 설비 정비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회사다.

○ 유형별로는 악성코드 감염이 8천345건으로 가장 많았다. 홈페이지 공격이 2천369건으로 집계됐고 서비스거부 공격과 비인가 프로그램 공격은 각각 498건으로 294건으로 나타났다.

○ 이채익 의원은 "산업부 산하에는 에너지 공기업 등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공공기관이 많다"며 "사이버테러 위협이 갈수록 높아지는 만큼 인력과 예산을 더 투입해 보안 시스템을 더욱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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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파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