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과 10일 무안군 일부 사회단체가 게재한 국민의당이 호남고속전철 2단계공사 중 무안공항 경유를 반대한다고 하는 내용은 사실과 전혀 다르다.
사업초기부터 지금까지 국민의당은 정부 원안대로 ‘광주 송정·나주~무안국제공항~목포’노선 에 단계적 건설이 아닌 전체구간에 대해 일괄적인 건설추진을 강력히 주장해 왔다. 사실이 아닌 내용을 무단 게재하고 사실을 왜곡하고 음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법에 따라 철저한 대응할 것임을 밝힌다.
2012년 8월 3일 정부는 정부관보 17818호(국토해양부 고시 제 2012-462호 호남고속철도 기본계획 변경)와 국토부 보도자료를 통해 전라남도 및 지역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무안공항을 경유하는 노선으로 호남고속철도 기본계획 변경을 확정 및 고시하였고, 이에 따라 주무부서인 국토부에서는 전체사업비 약 2조 4,700억원의 중장기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지난 2014년부터 2016년 까지 정기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사업예산이 반영되었다.
국민의당은 정부의 박근혜대통령의 지역공약인 ‘광주 송정~ 나주~무안국제공항~목포’ 구간노선에 대하여 향후 목포~제주 간 해저터널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정부당국과의 협의를 통해 조속히 사업진행에 최선의 노력을 해왔고, 앞으로도 원안대로 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