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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평]새누리당과 국무위원이 합작한 국민 모욕 국회 치욕 ‘쇼’(양순필 부대변인)

    • 보도일
      2016. 9. 24.
    • 구분
      정당
    • 기관명
      국민의당
[논평]새누리당과 국무위원이 합작한 국민 모욕 국회 치욕 ‘쇼’(양순필 부대변인)

2016년 9월 23일. 이날은 새누리당과 국무위원이 협잡해 국회를 능욕하고 국민에게 치욕을 안긴 부끄러운 날로 기록될 것이다.

장관 해임 건의안 표결을 방해하기 위해 국회를 조롱하고 국민을 모욕한 새누리당과 박근혜 정부 총리와 장관들의 졸렬한 행태는 일그러진 우리 정치사의 한 장면으로 길이 남게 됐다.

어처구니없는 질문으로 장관의 답변을 유도한 새누리당 의원들, 하나마나한 대답을 질질 끌며 시간만 잡아먹은 총리와 장관들.

그들의 눈에는 국민의 따가운 시선은 보이지 않고, 오직 박근혜 대통령의 레이저 광선만 아른거린 모양이다.

오직 한 사람, 대통령의 눈치만 살피느라 자신들이 얼마나 부끄러운 일을 저지르고 있는지조차 모르고 꼭두각시처럼 행동하는 고관대작들의 모습에 수많은 국민들이 참담해 하고 있다.

‘확신범’이거나 그렇지 않다면 일말의 자존감마저 내팽개친 새누리당 의원과 국무위원들의 절대 권력자에 대한 충성 맹세 대열에 국회가 유린되고 국민의 자긍심이 짓밟혔다.

이날 국회에서 벌어진 국민 모욕 국회 치욕 ‘쇼’의 배우는 새누리당 의원과 국무위원들이었다. 하지만 총 기획과 진짜 주인공은 박근혜 대통령이라는 사실이 명백하다.

국민을 모욕하고 국회를 능욕한 대통령은 부끄러운 줄 아셔야 할 것이다.

2016년 9월 24일
국민의당 부대변인 양순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