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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평]‘비상시국’에 골프 치러 가자는 대통령과 장차관들 인식에 국민은 분노한다

    • 보도일
      2016. 9. 26.
    • 구분
      정당
    • 기관명
      더불어민주당
‘비상시국’에 골프 치러 가자는 대통령과 장차관들 인식에 국민은 분노한다

박근혜 대통령은 안보위기와 경제위기 등을 언급하며 지금을 “비상시국”이라 규정했다.

그러나 박근혜 대통령은 장차관 워크숍에서 “내수 진작을 위해서 국내 골프에 장관들이 나서달라”고 요청했고 장관들은 “골프를 쳐서 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화답했다.

장관들의 “골프장의 부킹절벽, 골프를 친 뒤 인증샷을 올리자. 내수 진작 머리띠를 두르고 골프장으로 가자” 등의 이야기도 있었다.

박근혜 대통령은 말만 비상시국이라 하고 장관들에게 골프장 가라고 부추긴다. 장관들은 부화뇌동하여 당장 골프장으로 달려갈 기세이다.

폭력적인 공권력에 사망한 백남기씨에 대한 사과는 한마디 없고, 기업들을 압박해 이름 없는 재단에 수백억을 모아주고, 지진 불안에 떠는 경주지역에 8일 만에 내려가고, 비상시국에 혼란을 가중시킨다고 국민들을 야단치는 박근혜 대통령이다.

국민의 삶은 안중에도 없는 박근혜 대통령과 장차관들은 제발 정신 차리고 국정을 운영하기를 바란다.

2016년 9월 26일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유송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