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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호 의원의 ‘쓴 소리’ 듣고 안전처 홈페이지 다이어트 성공?

    • 보도일
      2016. 9. 26.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김영호 국회의원
-안전처 홈페이지 용량 1/5 감량
-아직도 일본보다 3배 큰 용량...경량화 노력 필요
-김영호 “위기 대처 프로그램 정비해야 국민에 도움 되는 안전처 될 것”

지난 21일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의원은 경주 지진으로 인한 현안보고에서, 국민안전처 홈페이지 다운과 관련하여, 용량이 16.9MB로 너무 크기 때문에 다운이 필연적이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이는 국민안전처가 정보 제공 목적이 아닌 홍보 목적으로 홈페이지를 구축하여, 홈페이지에 동영상, 이미지 등을 과도하게 사용했기 때문이다.

김영호 의원의 지적 후, 국민안전처 홈페이지의 개편이 확인되었다. 김영호의원실의 조사 결과, 현재 국민안전처 홈페이지는 3.1MB로 용량이 1/5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동영상, 이미지 파일 등을 줄이고 웹 표준화 작업을 거쳐 홈페이지를 최적화 한 결과로 보인다.

김영호 의원은 이에 대해 “웹 표준을 처음부터 지켰다면 안전처 홈페이지가 다운되는 일은 없었을 것”이라며, “위기 상황에 대한 대처 프로그램도 제대로 정비하고 이행한다면 국민 안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국민안전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의 국민안전처와 유사한 일본의 국토교통성 홈페이지는 986KB의 용량으로, 우리 국민안전처는 아직도 일본보다 3배 큰 용량의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다. 국민안전처의 홈페이지 용량을 줄이려는 노력은 여전히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