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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새누리당은 미치도록 일하고 싶으면 즉각 국감장에 돌아오라(양순필 부대변인)
보도일
2016. 9. 29.
구분
정당
기관명
국민의당
[논평] 새누리당은 미치도록 일하고 싶으면 즉각 국감장에 돌아오라(양순필 부대변인)
새누리당이 오늘 아침자 전국 일간지 16곳에 “미치도록 일하고 싶다”는 광고를 냈다.
편향된 주장과 허위 사실로 가득채운 광고 내용도 문제지만, 일하고 싶다면서 정작 자신들의 일터인 국정감사 현장에 오지 않는 새누리당 의원들 때문에 국민이 미칠 지경이다.
이 광고에서 새누리당은 빨간 글씨로 ‘민주주의’와 ‘국민행복’을 지키겠다고 했는데 이 새빨간 거짓말을 믿을 국민은 없을 것이다. 자기 당 상임위원장 마저 감금하는 게 어떻게 민주주의이며, 극한 투쟁으로 국회를 파행시키며 어떻게 국민행복을 지킬 수 있겠는가.
국민안전, 국가안보 운운하는 것도 어처구니가 없다. 경주 지진으로 온 국민의 안전이 흔들리고 있지만 관련 상임위에 새누리당 의원들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중대한 안보 위기인 만큼 국방위 국감만이라도 열어야 한다는 의원들의 충정마저 짓밟았다.
그리고 저들이 선택한 길이 단식이고 장외 투쟁이다.
새누리당이 진정 미치도록 일하고 싶다면 자신들의 일터인 국회로 돌아와야 한다. 민주주의와 국민행복, 국민안전과 국가안보를 지킬 현장은 바로 국회 국정감사장이다.
2016년 9월 29일
국민의당 부대변인 양순필
첨부파일
20160929-국민의당 [논평] 새누리당은 미치도록 일하고 싶으면 즉각 국감장에 돌아오라.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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