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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내부 재무회계직원 7명이 8천억원 자금운용

    • 보도일
      2016. 9. 27.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안규백 국회의원
- 한국공항공사 전담조직 확충 통해 자금운용 효율성 높여야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안규백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동대문갑)은 한국공항공사 국정감사에서, “한국공항공사가 약 8천억원(20515.12.31 기준) 수준의 유동자산을 운영하고 있음에도, 전담 조직이 아닌 내부 재무회계부서에서 이를 수행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자금운용 전담 조직의 확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한국공항공사의 자금운용방향을 결정하는 자금운용심의위원회에서도 지난 2014년과 2015년 두 차례에 걸쳐 리스크관리 조직 분리 등 자금운용조직의 확충 필요성을 권고한 바 있다”고 밝히며, “이미 한국공항공사 자체적으로도 자금운용 문제점에 대한 개선소요가 제기되었으나, 보완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공항공사는 지난 2009년 부터 부사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자금운용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를 매분기 개최하고 있으며, 심의위를 통해 자금운용방향을 결정하고 성과를 평가하고 있다. 심의위는 내부 당연직 4명과, 외부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안규백 의원은“현재 한국공항공사가 중규모 기금 수준의 자산을 운영하고 있고, 향후 여러 공항사업 등에 참여할 재원을 확보할 필요성이 있다는 측면에서, 자금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전문인력 확충, 전담조직 신설 등을 검토해볼 필요성이 있다”고 주문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