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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중기청 후원사업은 명칭대여사업?

    • 보도일
      2016. 9. 28.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박정 국회의원
- 중기청 각종행사 후원 건수는 총 518건
- 후원 명칭사용 518건, 실제 후원금 지원 사업은 6건 뿐
- 내실있는 후원 방식 필요

박정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을)이 중소기업청(이하 중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토론회, 간담회, 심포지엄, 전시회 등 대외 각종 행사 후원에 후원한 건수는 518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518건 중 6건을 제외한 512건이‘중소기업청’후원 명칭만 빌려준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 중 후원금 지원 등 실제 후원을 한 행사는 총 6건으로 한국방송공사, 한국경제신문, 카르페디엠 등 3개 사에 치중되어 있었다.    

  중앙부처가 행사를 후원하는 경우,‘후원 명칭 대여’의 단순한 후원이 아니라 인적 후원방식이나 금전적인 후원방식 등 좀 더 진정성 있는 후원 방식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박정 의원은“국민들은 후원 주최로 행사의 성격을 이해하고, 주체자에게 신뢰감을 갖게 된다. 단순 현수막의 명칭 대여뿐 아니라, 좀 더 내실 있는 후원 방식 문화를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 표 : 첨부파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