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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입 정세균의장, 황제방미가 확실하다. 아니라면 당장 관련 자료를 제출하라[민경욱 원내대변인 원내 현안관련 서면브리핑]

    • 보도일
      2016. 10. 2.
    • 구분
      정당
    • 기관명
      새누리당
민경욱 원내대변인은 10월 2일 원내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맨입 정세균의장, 황제방미가 확실하다. 아니라면 당장 관련 자료를 제출하라

맨입 정세균의장의 황제방미 논란이 커지고 있지만, 의혹들이 전혀 해소되지 않고 있다.

의혹에 대해 미국측 공식초청이란 말만 할뿐, 자료제출을 거부하고 있어 현재까지는 ‘황제방미’가 확실하다.

가장 큰 근거는 샌프란시스코 일정이다. 샌프란시시코에서 딸 집을 방문하지 않았다고 강조하는데, 우리의 질문은 당초에 왜 샌프란시스코가 일정에 포함됐느냐 하는 것이다. 딸이 호텔로 찾아와 만났다는 것은 황제방미의 본질을 흐리는 물타기 변명일 뿐이다.

정의장 측에서는 미국측 공식초청이어서 부부동반 경비를 국회 예산으로 처리했다고 했는데, 현재까지 공식초청이란 주장은 거짓말이다.

왜냐하면, 방미기간 동안 사드배치 등 주요현안에 대한 성과가 없었던 점은 차치하고, ▲공식초청자나 기관과 국회의장 격에 맞는 공동선언문, 합의문 등 그 어떤 성과물이 없다. 그저 통상적인 일정들만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시급성 중요성도 없이 추석기간에 이뤄진 일정이어서 국민적 시선에서도 철저히 벗어나 있었다.

▲정의장 부인이 공식초청 대상이었다면, 정의장 부인의 공식일정이 있어야 한다. 항간에는 동포간담회에만 참석했다는데, 이것이 맞다면 미국측 공식초청 대상이 아니게 된다.

잠정적 결론은 현 시점까지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딸을 만나기 위한 목적으로 국민혈세로 사적 황제방미를 한 것이다. 공금을 유용한 셈이다.

이 합당한 문제제기에 대한 관련자료를 제출하면 모든 의혹이 해소될 것이다. 떳떳하면 당장 제출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황제방미를 거짓말로 숨기게 되는 것이다. 자료가 없어 제출을 못해 변명한다고 보일 수도 있다.

특히, 샌프란시스코 일정 관련 자료를 요구하자 국회사무처는 외교부 요청으로 일정을 추가시켰다고 답변했다. 그러나, 외교부 확인 결과, 외교부는 그런 일이 없었다는 답변을 확인한 상태이다. 왜 거짓말을 했는지도 의혹이자, 황제방미를 입증하는 명백한 증거다.

맨입 정의장은 국회의원 특권을 내려놓기를 누누이 강조해왔다. 정작 자신은 부인과 함께 국민혈세로 특권을 누린 셈이다. 게다가, 정의장 부인의 황후쇼핑 논란까지 제기되고 있다.

자료제출 요구는 거대야당의 전매특허처럼 활용하는 카드이다. 황제방미란 특권과 날치기 반칙의 정세균의장은 당장 관련자료 일체를 공개하라.

2016. 10. 2.
새누리당 공보실